근데 그애를 만난지 약 1년됬을때 이런말을들었어요 자기는 완벽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처음엔 니가 완벽한사람인줄알았는데 너보다 더 완벽한사람있을것같다고, 넌 나를 다 못채운다고 이말을 듣고 전 헤어지지 못하고 그애가 원하는사람이 되고자 노력했어요. 너무나도 사랑했으니..
그애와 만난지 약 1년반째 반지를 받았어요. 반지를 줄때 그애가 이런말을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난 너와 언젠가는 헤어질거야, 다른여자 만나볼거야 라고.. 전 이말을 듣고 헤어지지 못하고 물어봤어요 나한테 돌아올수는 있어?라고.. 너무나도 사랑하니까..
그이후 눈에띨정도로 저한테 소홀해졌어요 그예로 저와 선약이 잡혔는데도 다른친구들과의 약속이 있다며 저와의 약속시간을 멋대로 뒤로 옮겼어요. 그래서 참다참다 화냈어요 나한테 왜이렇게 소홀히 대하냐고.. 그러니 그애가.. 자기 다신안그러겠다고 , 미안하다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며 저한테 사과를했어요
근데 얼마후에 또 싸울일이 있었어요 그리고 싸우다가 걔가 터놓더라구요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데이트 신청도 했다고, 심지어 데이트 신청한날이 저한테 용서를 빈날이고.. 데이트일로 잡은날이.. 제생일이었어요
그리고 헤어졌어요 그런데 그런애라도,, 너무나도 사랑하니 너무 아프더라구요 정말 한숨도 못자고 밥도 한숟가락 못먹고.. 너무 아파서 자고싶은데 잠에 들지않아서 더 고통스럽고 나중엔 제가 깨어있는지.. 자고있는지 구분이 안됬어요 무언가를 먹으면 다 토하고.. 정말 지옥같았어요.. 세수하면서울고 걸으면서 울고 티비보면서울고.. 하루종일 울기만했어요 정말 이러다가 죽겠다싶어.. 바람핀 그애를 제가 울고빌어 잡았어요.
그애도 절보더니.. 자기도 앞으론 노력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여자애안만나겠다고.. 믿음과 마음이 산산조각이나도.. 그애를 너무나도 사랑하니.. 그애가 노력하는모습을보고 정말.. 치유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반년이 지났어요 반년동안 정말 잘지냈어요,
그러다가 그애가 갑자기 자기 힘들다고 혼자두래요. 그래서 혼자뒀어요. 이해했어요 사랑하니까.. 그리고 한 10일 후에 문자가 오더군요. 헤어지자고 전 이해가안됬어요. 그래서 문자도 전화도 계속했는데 안받았어요 그냥 바로 잠수.. 그래서 그애한테 니가 나올때까지 너희집앞에서 기다릴게 라고.. 문자보내고 기다렸어요.. 그때가 12월 엄청 추운날이었었어요 그애 친구한테 그애 만나게 해주겠다고 설득당해 돌아갈때까지.. 4시간.
몇일후에 문자가 왔어요. 자기한테 시간을 달라고... 저는 알겠다고 했어요 기다리겠다고.. 그리고 아무런연락이 없었어요 그냥.. 계속 기다렸어요. 사랑하니까.. 그러다 연락이 오더라구요. 헤어지자고
제가 왜그러냐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니.. 그애가 그랬죠 그냥 말로할때 헤어지지 왜이러냐고 가장 추악한 헤어짐이 될거라고 그냥 여기서 좋게 끝내자고.. 그래도 만나자고 했어요. 무엇보다 보고싶었으니까..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에 만나 듣게되었어요 그여자와 계속 연락을 했다고 만나러갔다고 그여자애계속좋아했다고 작업했다고... 나한테 그렇게 노력하는모습보여놓고,, 나위로해놓고,, 정말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나 위로는 왜했냐고.. 그랬더니.. 그러더군요 귀찮은상황 피하기위해서 그랬다고.. 내가 그렇게 아파하는 모습봤으면서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물으니까.. 내가 아팠던건 상관안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나보다 좋은여자 많으니 만나고 싶다고..
근데 이런얘기듣고도 저는 걔 뺨한대도 못때렸어요.. 걔가 아플까봐..
이거말고도 말못한응어리가 참많은데... 말하려고 하면 끝이 없네요.. 그냥.........진짜 멍청했음 멍청하니까 .... 당할수밖에 없는것같네요 진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