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 종이에 쓰는 척만 하다가 김경훈에게 걸려서 자폭

김경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바로 들통이 나 3시간 철장신세

결론 : 최정문의 원주율 공개 전략을 나쁜게 아닙니다.

원주율을 100까지 안다고 했다가 70자리만 안다고 한건 분명히 후반 반전을 통해 역적팀의 승리를 밀어줄 생각이었던거고

초반에 나 왕 시켜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라고 말한건 분명 마지막 왕이 되어 역전을 노려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죠

그 전략을 알아차렸기에 김경란도 정문이를 왕 시킬려고 했어 라고 했죠

김경란이 정치질로 분위기를 최정문 왕으로 이끌고 김유현이 맞장구를 쳐준다면 아무래도 원주율을 공개했기에 가장 충신일수밖에 없는

최정문이 마지막 왕으로 뽑힐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그럼 최정문이 마지막에 충신 2명을 감옥으로 보내고 역적팀의 대 역전승으로 끝나는거죠

그런데 서포트해줘야 할 김경란은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자꾸 구석에 혼자 있는 모습이 발각되어 모두에게 들통나 감옥신세

김유현은 적는 척만 하다가 김경훈에게 들통나 스스로 자폭

결국 이때문에 최정문의 원주율 공개후 마지막 왕 되는 전략은 파탄이 난거죠.

원주율 70만 공개해서 역적팀 승리하게 만들고 자기는 신뢰를 얻어 왕이되어 대역전을 노리는 전략은 그렇게 나쁜게 아닙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전략이고 성공하면 그야말로 대박이죠. 하지만 김유현, 김경란 두명이 초반에 나가떨어진게 최정문에겐 크나큰 불운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