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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의 힘 “민심 읽지 못하는 지역 국회의원들 혁신의 대상”
게시물ID : humorbest_1062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75
조회수 : 1799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5/19 22:34: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5/19 20:56:50
광주 시민의 힘 “민심 읽지 못하는 지역 국회의원들 혁신의 대상”

- 시중에는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전부 갈아야 한다’는 여론 ‘주장’ 
박주선 의원...광주를 욕 보이지 말아야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지역 시민정치모임 ‘시민의 힘’은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전남 국회의원 13인의 긴급회동과 관련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지역 국회의원들이야말로 ‘문제의 본질’이자 ‘혁신의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시민의 힘은 이날 성명을 통해 “광주·전남 의원들의 전날 회동에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 촉구’를 결의했으나 무산됐다는 보도를 보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무릎 꿇고 사죄해도 시원찮을 당사자들이 모여 ‘우리는 죄가 없으니, 저 여인을 돌로 치라’는 식으로 지도부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당선과 최근 무소속 천정배 의원 당선의 민심은 새정치연합과 광주․전남 의원들에 대한 누적된 불만의 폭발이다”며 “굳이 책임을 논하자면 수십 년 동안 호남을 주물러온 당신들이고, 사퇴 또는 재신임의 대상을 꼽자면 에두를 것 없이 못난 당신들이다”고 지적했다. 

시민의 힘은 “시·도민들은 지역의 민심을 왜곡하고,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고, 총선 공천권에 목숨 거는 지역 의원들의 행태를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시중에는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전부 갈아야 한다’는 여론이 임계점을 넘나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성하고, 사죄하고, 혁신하고, 단결하는 것만이 지역 의원들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이다”라면서 “알량한 기득권을 포기하고, 시·도민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 당장 무엇을 실천할 것인지, 그 구체적 방안부터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의 힘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하려 했던 박주선 의원은 더 이상 ‘광주’를 욕보이지 말아야 한다”면서 “당신이 광주의 국회의원이란 사실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이다. 더 이상 시민들의 인내를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권은희·김동철·김성곤·박주선·박지원·박혜자·이계호·이윤석·임내현·장병완·주승용·황주홍 등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13명은 지난 18일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문재인 대표는 현재 당이 처한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당은 지금 혁명적 변화가 절실한 시점인 만큼 광주.전남 의원들은 이번 패배에 자성하며 당의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출처 http://m.kns.tv/news/articleView.html?idxno=19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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