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아파서....말 짧게 쓸거임...이해바람.
어제 우리아파트 주차장.
우리동 앞 주차장은 입구가 하나...
내차 구석탱이에 처박아 놓았음...
차 뺄라구 그러는데...차안이 너무 뜨거움...에어콘 키고 기다리고 있었음...
차 열좀 식히구...
나가려구 하는데...어떤 아줌마...졸라 빨리 와서 지차에 앉음...
시동 걸더니 나 못나가게 궁뎅이부터 드리 밀음...
어차피 차도 뜨겁고...에어콘키고...창문열구 기다림....
더럽게 못뺌...두세번은 참겠는데...
대여섯번을 넘길때는 인내심에 한계가 옴...
거의 열번만에 차를 뺌...그런데...마지막에 주차된 뒷차를 들이 박음...
차가 꿀렁거림...아줌마 번호 다 봤어...글구 내 블랙박스는 아....에이에스 갔구나...
아시바 내 눈깔이 블랙박스여...글구 울 마눌도 봤어...호크아이로...
근데...이 인간이...그냥 토낄려고 쑥하고 나가는거야....젠잔 무슨 용기인지...
졸라 열심히 따라가서 단지입구에 버벅대고 있는데...
"아줌마...왜 도망 치는데....라고 고함 침..."
그래도 생뚱맞게 뭉기적 거리길래...
더 큰소리로 소리침...
"아줌마...차 박았잖아요...내 다 봤으요..."
그러니 슬 기어나와서는
"가잖아요..."라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함...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잘 됐겠지....
아줌마들 제발 남차 피해끼쳤으면...보상 좀 해 줍시다...
이런거 벌써 몇번 봤는데...그때마다 도망치려고 해...
보험 되잖아....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