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베스트에 올라왔던 고슴도치 주웠다는 글...
제가 그 고슴도치를 데려간 사람입니다 하하
도치를 받은 날 병원을 가니 얼굴에 종양과 피부염 기생충 등등...ㅠ 수술을 하기엔 좀 그렇고 약물치료 하면서 경과를 보자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라 치료중입니다 (x-ray 사진 상으로 악성 종양은 아닌걸로 보여서 천만다행... 생각보다 나이도 많았어요 )
생각보다 밥도 잘 먹고 응아 *-_-*도 잘 싸서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뭔가 길게 쓰고 싶지만 모바일이라 빡세네요 ㅋㅋㅋ...
근데 얘 데려오고나서 드는 신기한 생각이, 얘가 얼굴에 종양이 크게 있거든요... 근데 신기한게... 귀여워요 ㅋㅋㅋ
수건으로 감싸서 들어올려서 뒤집으면 밤송이가 됐다가 밤송이를 풀면서 꼼지락 꼬물꼬물 거리거든요...진짜 귀여워요 레알
다음주에 병원 한번 더 가고 글을 써야하나...? 마무리를 어케 지을지 몰라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