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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키우면서 바르게 살아야져. .
게시물ID : baby_9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chifan
추천 : 6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27 00:54:17
오늘 가게에서 있었던일인데. . 
손님한분이 핸폰을 분실했는데 정확히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다며 혹시 누가 맡긴거 없냐며 묻는데. . 
혹시나하고 cctv를 돌려보니
매장 한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핸드폰이 보이고
유모차를 밀며 한 남성분이 덥석집더니 유모차 밑으로 집어넣는것이 찍혔더라고요.
유모차에 타고있는 아이는 한세살쯤 되보이는 남자아이였는데 곤히 자고있더라고요.

영상을 보는 저나 분실하신분이나 어이가없어서. .
이미 핸폰은 꺼져있는 상태고. .
분실하신분이 cctv영상을 찍어가도 되겠냐고 해서 일단 동행하신분 핸폰으로 찍어가고
그러고 한시간쯤 지났을까 핸폰 분실하신분이 핸드폰 찾았다고  오셨드라고요.

매장 근처 돌아다니다가 그 유모차끌고 다니는 아빠를 만나서 조용히 달라고 하셨대요.
돌려받을때 자기도 모르게 고맙습니다 라고 하셨다며. . 
애보니까 험하게 못하겠더라며. . 

에혀~ 참세상 별사람 다있다는걸 오늘 또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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