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랭전에 많이 보이는 죽메 냥꾼 상대로 매우매우 약합니다.
드루 자체가 힐과 필드 정리를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에,
눈치보고 필드 올려서 20~30뎀의 자군야포 킬각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게다가 덫이라도 걸려있다면 폭덫에 쓸려나갈 우리 나무정령들이 불쌍해요...
숲을 소중히 여겨야하는데, 사냥꾼들은 자기 사냥한다고 나무들의 피해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죠.
자나깨나 산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는 표어 따위 알리가 없는 오우거 대가리 렉사르에게 고통받는 노루, 이대로 두고 보실겁니까?
게다가 사악하기 그지없는 이번 고대노 카드들을 보시죠.
벌목기라니요!
칼림도어 숲의 수호신인 세나리우스가 멀쩡히 있는데도 무자비한 상대들은 숲을 말아먹고
노루들의 터전을 없애기 위해 이렇게 깽판을 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식한 전사놈들은 도끼를 들고 나무를 찍고 있으며,
잔인하고 무도한 마법사놈들은 불덩이를 날리며 불을 붙이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습니다.
그나마 정령을 다루는 주술사들이나 우리를 이해해주지......후우...(절레절레)
여러분, 자연을 사랑하는 노루를 아껴주세요.
노루 야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