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슬슬 대학 입시라는걸 해야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심리학과에 진학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그저 재미있는 학과, 멋있는 학과, 취직 잘되고 전망좋은학과 라고 생각하며 선택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임상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임상심리학자가 되고자 마음을 가졌습니다만 대한민국의 학생이다 보니 성적이 받쳐주지 않으니 꿈을 쫓아가는것도 힘들더군요... 심리학과로 진학하고 대학원까지 진학하여 임상심리를 전공으로 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성적이 조금 부족해 심리학과로 진학하는것을 확실히 보장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비슷한 상담학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이

Q1. 상담학과에서는 정말 '상담' 만 배우는겁니까? 심리학과는 좀더 포괄적으로 배우지 않나요?  (얼마전 IT와 심리학을 결합해서 심리치료앱을 개발하신다는 분을 보고 좀더 저의 진로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상담학과로 진학을 하면 상담관련 진로만 있는것이 아닌지..) 

 

Q2. 상담학과로 진학하여도 임상심리를 배울수 있을까요? (심리 검사 도구나  치료 도구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해서 쓰기는 했으나 정리가 안되는것 같은 느낌이네요ㅠㅠ 부족한 질문이지만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질문이요!

Q. 상담사는 상담사의 경험과 습관이 상담에 많은 영향을 미치나요? (과거에 우울증 경험이 있었다거나 낯을 좀 가린다거나 그런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