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개인적인 느낌을 한번 씨부려봤어요
저희야 뭐 이번 퐈나 드랲에서 꽤나 굵직하게 긁어와서
나름 기대도 되고 그렇긴 한데요
다른분들이 너무 높게 쳐주셔서 그저 감사할때름..
1. 다이노스..
이제 이 팀을 누가 막을까요. 테임즈도 남았고 박속닌도 납치해왔습니다
거기다 총 지휘는 달감독이지요..
타선이면 타선, 수비면 수비, 뭐하나 빼기도 힘들정도 입니다.
물론 민한신도 은퇴하시고 그르지만, 아직 많은걸 보여줄 수 있는 어린슨수들도 많기에 기대됩니다
2. 곰돌이네
기멘수와 오쟁의 거취가 분명 궁금하긴 합니다만..
미라클두는 저 두선수만으로 이루어진 팀은 분명히 아니고, 우리 이대호와 일곱난쟁이 시절 수준의
타선도 아니고 거기다 선발진도 무시 못합니다.
요즘 빠른발을 많이 보여주지는 못한 것 같지만
여전히 스피디하게 경기를 이끌어가기도 하고 앞뒤슨수들의 유기적인 플레이도 꽤나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민지 잘해주세요 ㅠㅠㅠㅠ
3. 사자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윤안임박이 빠지긴 했지만, 돌아가는 꼴이 임이 다 뒤집어 쓰는 모양새고
윤안은 눈치봐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삽이라고 불릴때도 간간히 있지만 여전히 천상계가 어떤 곳인지 보여주는
승짱이 건재하고 앞에서 이끌고 어떻게든 끌어가겠지요.
유망주도 다 뱄겼다곤 하지만, 그 명성이 하루아침에 쌓은것도 아닌만큼
또 혜성같은 신인 한두명은 나올 것 같네요.
그래도 윤안임박이 너무 커요...ㅠ
짝원삼도 기대해봅니다
4. 음...4,5,6위는 올씨즌 5위싸움만큼 치열할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이글스가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이미 살만큼 샀고, 외국인용병 투자는 다른팀보다도 더 팍팍 쓰던데
이게 분명 효과가 나타날 거 같습니다.
구단에서도 우승까진 그렇다치고 가을야구라도 보내다오 모드고
또 그만큼 투자를 하지 이는 결과로 이어질 것 같네요
그러자면 또 혹사논란이 일 듯한 기용을 할 것 같긴 한데
어쨌든 고무팔이 들어가셨으니 궈낵 등도 조금은 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올해보단 수월 할 것 같네요.
물론 아직까진 별 희망이 보이지 않는 하위타선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갖추지 못한팀들이 밑에 쭈...욱..
5. 이것도..혼돈의 카오스인데
팬심을 담아 저희가 가지 않을까...........................................ㅠ
올해보단 좋아보입니다 올해보다는..
그런데
조감독이 이종운감독과 마찬가지로 코치로선 보여준게 있지만 아직 감독으로서 보여준게 없다는게
시행착오가 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잘 할 순 없으니까요
겨울에 선수보강을 했죠..
근데 보강 선수가 불펜과 외야자원입니다. 물론
올해 불펜이 상당히 나간집이긴 했죠. SSC가 5세이브로 팀내 최다 세이브기록이라는
어디 내놓지도 못할 간판을 들고 있었으니까요.
근데 이건 선발진에서 넘어온 것도 커요. 린드블럼 레일리야 뭐 걱정이 별로 없는데
송타미는..
장단점이 뚜렷하잖아요. 꾸준한거......
그리고 4,5선발때문에 죽을 많이 쑤었죠. 이상화는 마운드에서 터지나 싶더니 드랲에서 터져서 옆동네로 갔고
SSC는 감독이 원칙없는 기용...으로 걸레짝됏고
나온다던 조핑크는 여전히 재활중이고............................유망주라서 델꼬온 세웅이는.......
좋아지겠죠..
근데 여전히 4,5선발이 물음표에요 ㅠ
고원준이 돌아오긴 하지만 아직도 담배를 끊지 못했고 언제 술먹고 사고칠지 모르겠으며
겨울 전지훈련때 MVP를 땅재곤이 먹긴 했지만 얜 원래 이시기에만 날뛰고 날 따뜻해지면 또 땅꾼모드..
확실히 받쳐줄 선발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꾸준히 던져줄 4,5선발만 있으면 상승도 기대하겠는데
아직은 중위권이네요
6. 영웅이네
차포 다 뗐고, 마에 왕옆의 사까지 다 뗐습니다.
사자네와 마찬가지로 망해도 3년은 갈 것이니 아직은 호흡기 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염감독하고 장석꾼하고 불화설이 있는 거 같은데
요게 거의 성적으로 나타나지 않나 싶어요
벤 Nuclear켄도 옆나라로 가고 박뱅도 가고 뒤를 받쳐주기가 힘들긴 하겠지만
남은 선수들은 요 몇년간 꾸준히 상위권에 있어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쉽게 지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7. 어...음... 7,8,9,10도 진짜 치열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 어쨌든 와이번즈가 하지않을까 싶네요
가을되면 정권브이가 어떻게든 해줄것 같고..
근데 여기도 나간집이라.. 그간 위에서 머무르게 해주던 선수들이 죄다 탈출을 해서
수혈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염려스럽습니다.
내부FA 2명을 잡긴 했지만 2명가지고는 힘들 것 같네요
고무팔은 무조건 잡았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다 놓칠거...
8. 어...음... 위즈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창단된지 얼마 안됐고 장모 선수의 스캔덜(여기있을때도 그러더니..나가서도 새....)덕분에
꽤나 시끄러웠을테고 조뱀감독입장에서 아마 선수단 통솔하는데 애를 먹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굵직굵직한 선수들을 수혈한데다,
창단멤버 신예들도 프로의 세계에서 한번 뛰어봤다는 자신감하고 경험이 생겼을 테니
이제 올라가는 법도 배우지 않을까 싶네요.
김상사가 여전히 앞에서 잘 끌어줄 것 같고 그 뒤에서 대X 장군하고 쏘닉이 미친듯이 신나게 웃으면서 달리지 않을까요
우리 하준호 잘 이끌어주세요 ㅠ 나름 포스트아스비였어요 ㅠ
9. 어...음... 쌍둥이네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봉미미가 선발로서 어디까지 해주냐에 달린 것 같네요
류제국도 다시 날아오르기 충분하지 않을까 싶고
그래도 다들 베테랑이시니까......
봉의사 삐끗하는순간 순위는 훅 떨어질 것 같습니다.
10. 아..음.. 진짜 어렵네요 오히려 7,8,9,10순위 매겨보는게 진짜진짜진짜 어렵네요
그래도 타이거즈를 꼽은 이유는..
꽃호랑이 내부fa 잡은거 빼면 전혀 수혈도 없고
필 빼면 사실 타선은 전혀 두렵지도 않구요..
형저메가 은퇴까지 하니 무게감을 더해줄 선수도 없는 것 같네요
그래도 존재감 확실하게 보여주는 키스톤 콤비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서
돌아오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신종길슨수는 신일할 소리 듣다가 폭발한것 처럼 한번도 도약을 기대해봅니다
우리 주처님은.....법력이......병원에서 리필을 해야 해서..............
내년씨즌도
올씨즌처럼
중위권이랑
하위권이랑
볼만하겠네
정말혼돈이
따로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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