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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건장한 대한청년 . 자꾸만 구린내가 났다.
게시물ID : humorbest_106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앙이조인다
추천 : 177
조회수 : 4040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9/04 10:55: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9/03 23:51:52
아침부터 났다
맡다보니 익숙해졌지만 아무래도 그건 똥냄새였다
온몸을 닦고 또닦아도
계속해서 구린내가 났다.
무서웠다.
혹시 뇌에 이상이 생겨서 후각장애가 오는건가 ..
저녁까지 계속됬다 .
이게 뭔일인가 .
이게 나만 맡을수 있는 냄새인가 ..
가족들에게 아무리 물어봐도 나에게서 아무런 냄새도 맡지 못하는듯 했다.
그렇게 밤이 됬다
결국
지금 알게됬다 .
콧구멍에 똥이 들어가있었다.
아침에 조카 기저귀를 갈아주고
어찌저찌하다 코를 팟는지
손에묻은 똥이 기어들어간듯했다 .
너무나 다행이다.
이젠 구린내가 안난다.
무서웠는데 ..
너무무서웠는데 ..
이젠 안심이다 .
조카딸이 좀더 크면 삼촌이 너의 생리현상을 처리해주기위해 애쓰다
이런 정신적 고통을 겪었노라..
고 말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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