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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이 또 팀킬같은 발목잡기 들어오네.
게시물ID : sisa_1063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부기샘
추천 : 20
조회수 : 11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25 15:42:06
근무조건개선, 임금현실화 등을 위해서
정부가 힘들게 기업과 협상하고 있고
자한당과 싸우고 있는데

정상적인 노력도 안해보고
전쟁부터 하자고 파업하겠다네요.

기업들이 해고노동자, 퇴직노동자들의
미지급 임금 소송등에서는 상여금이 임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가
최저임금에서는 상여금이 임금이다라고 말바꾸기를 했네요.
그러면 이제까지 상여금을 임금이 아니라고 했던 
소송에서 재심을 신청하거나 
추가 지급 소송을 먼저해서
기업들의 모순된 행동을 까발리는고 
국민들의 동조를 먼저 얻을려고 했어야지

무식한 방법으로 무조건 파업,
같이 망하자, 전쟁하자식으로 행동하니 괜히 반사회적 집단처럼 보이게해서
도와줄려는 정부입장도 곤란하게하고
노조와 노동자들 욕만 먹게 만드네요.
저런 지도부는 빨리 갈아치워야합니다.

한국이 세계최하위권의 노동환경이 될 때까지
근로 조건이 나빠지고 있었던 이유가
기업의 정권유착에 잘 태처하지 못했던 노동운동가들이
제일 큰 원인입니다.

정부는 토의장을 만들어서 도와주겠다는데
최저임금 인상도 그런 협의로 만들어진 노력의 결과물인데
이제 밖으로 뛰쳐나가서 대화없이 싸우겠다식으로 나오면
이제까지 정부가 했던 노력을 물거품만들겠다는 ㅄ짓같네요.

노조들도 지금까지 노사협상에서
이긴 것같지만 근로조건은 악화만 되어갔고,
새정부들어와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제정신인 새지도부 꾸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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