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들 수 있는 최고 중량의 70% 정도로 데드리프트 고반복 훈련을 했습니다.
첫 세트는 아주 가볍게 진행했는데, 세트가 점점 늘어날수록 허벅지가 땡기고 등도 뻣뻣해진 느낌이 드네요.
'이거 컨디셔닝인데?'하는 생각이...
횟수를 많이 하니 뭔가 운동을 많이 한 듯한 기분은 드네요. ^^;
제가 운동종류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운동방식을 바꿔보려 합니다.
3주동안 최대 중량의 70% 수준으로 고반복 훈련을 한 후 마지막주에 5*5 방식으로 최고 중량을 조금씩 높히려고 합니다.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루마니안, 바벨로우, 푸쉬프레스 등을 이런 방식으로 할까 하는데,
이런 방식이 맞는 것인지 뭣도 모르는 초짜의 엉터리 루틴인지 궁금합니다.
토우터치투스쿼트는 엉덩이 밑부분과 햄스트링이 엄청 땡기네요.
저쳐 스쿼트 고작 40kg밖에 안되는데, 바벨 패드를 끼고 드는데도, 팔오금이 엄청 눌려서 아파요.
중량을 올리면 얼마나 아플건지... 전완은 스트랩으로 보조라도 되는데, 이건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새해 운동 계획 세우신 분들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시길 바랍니다.
작심삼일만에 나태해졌다거나 포기하고 싶다거나 한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3일마다 다시 다짐하면 됩니다.
작심삼일 100번이면 300일이고, 거의 1년입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