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로서 시민에게 사과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 형제에게 사과하는 모습도 필요합니다

인간적인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서 인간적으로 해야할 일이 있지요
비록 마음에 들진 않지만 대중에게 형을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도 있죠

거칠게 살아온 삶에서 욕설을 했던 것과는 별개로 이제 도지사로서 거친 삶과 결별을 하려고 나온 이 때에 시민에게만 사과하고 형제끼리 사과하지 않는 이중적인 모습은 적절한 것이 아닙니다

거친 삶을 살았으나 더 나은 삶의 모습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게 유권자에 대한 예의입니다

과거의 모습으로 현재를 이해할 수 있지만 미래까지 납득시킬 수 없습니다
미래는 현재의 모습으로 설득해야 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과거의 모습으로 미래를 설득하려 하니 충돌이 일어나는 겁니다

이재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꾸준히 이재명의 sns를 체크하며 실수한 부분들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실수가 미래의 모습이기 때문이죠

민주당은 그 점을 혼동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