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보니 회담 안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에 볼튼이 가서 북에서 펜스한테 뭐라고 한거 들고가서 이야기 하면서 회담 파토나라고 쑥덕거린뒤에 몇시간만에 트럼프가 싱가폴 회담 취소 하겠다고 했던거네요. 보니까 폼페이오도 몰랐던거 같고..
볼턴, 아베랑 국썅 따위 만나서 작당 모의 하다가 트럼프가 지 뒤에 세워놓고 리비안 모델 안한다 그러고 폼페이오 더 챙기는 모습 보여주니, 잠시 찌그러져 있나 했더니 바로 기회 포착하고 폼페이오 없는 자리에서 트럼프 붙들고 저렇게 저들이 적대적이고 저렇게 저들이 지금 우릴 무시한다 하며 펌프질 한거네요. 평소 펜스에 대해 별로 애정도 없는 트럼프가 일부러 본인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미국이라고 뭉뚱그려 말하기 보다 펜스 한명 꼭 찝어서 비판한거의 의도는 생각해보지 않고 펜스가 먼저 던진 말도 있는게, 진정 그게 그만큼 열받았을까 좀 의아했는데..
볼턴의 펌프질 결과네요.
트윗 가서 제발 볼튼에게 컨트롤 당하지 말아라, 사람들이 대통령으로 믿고 뽑은것은 볼턴이 아니라 당신이다.
볼턴 모델인 리비안 모델 보다 당신의 트럼프 모델이 훨씬더 훌륭한 모델이 될것이다 라고 써주고 오긴 했는데..
볼턴 원래 성향도 그렇지만 뒤에서 그거 펌프질 하며 부추기는게 나국썅이랑 아베 같은 인물들인건 아는지?
트럼프 제발 나국썅 따위에게 놀아나지 마쇼. 아베도 그리 되면뒤에서 역시 젭머니가 짱이야 ㅎㅎ 하며 웃으며 바라 볼텐데..
미국 대통령 하나 좌지 우지 하는게 그깟 젭머니랑 자한당 나국썅이어서야 되겠소?
볼턴 처음부터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제발 볼턴 짤라요.
멕케인 같이 진짜 전쟁 나가 희생하고 돌아온 사람도 아니고, 지는 도망만 다니면서 온갖 나라들에 다 무조건 전쟁이 답이다란 식으로 외치고 다니는 비겁한 전쟁광. 한국에 대해 아는것도 없고, 북 전문가들하고도 거리가 먼 그가, 어떤식으로 펜스 비판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이야기 했을지 안봐도 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