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있었는데.... 공부를 못했다. 전교 1등인 B양과 똑같이 되려고 항상 노력을 했다. 그러던 중 야자시간에 비가 많이 와서 정전이 되었는데. 방송이 흘러나왔다. "모두 운동장으로 대피하라고." 애들이 모두 운동장으로 나갔지만 B양은 그 자리에 앉아 손전등만 들 고 계속 공부만 하고 있엇다. 고민하던 A는 결국 B와 같이 교실에 남아 있기로 했다. 그런데 그 운동장으로 나갔던 학생들이 모두 죽어 있었고 놀라웠던 A는 B에게 물어보았다. "넌 왜 안나갔어?" "정전이 되었는데 방송이 나올리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