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읽었던 국내 판타지 소설입니다.
사실 판타지를 그렇게 많이 읽은 편은 아니에요. 커그 작가들 소설을 주로 읽었습니다.
아무튼, 그 당시에 초등학교 6학년이었나 5학년이었나 그랬는데 도서관에 앉아서, 데로드앤데블랑을 붙잡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중학교때까지는 그 당시 붐(?)이었던 판타지 문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데로드앤데블랑의 외전이라 볼 수 있는 <아르트레스>도 손꼽아 기다리며 읽었고요...
제가 좋아하는 마족들 이야기라 참좋았는데 ㅠㅠ
요즘은 이상혁작가님 계속 글 쓰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성인 되어서 다시 읽어보니, 다른 글들은 유치한 게 많아도 데로드앤데블랑은 수작이던데...
가끔 생각납니다ㅠㅠ 당시 판타지 소설.. 킬링타임이라기엔 무겁고.. 작가마다 특색이 뚜렷했던..
데앤데이후에 읽었던 것중에는 하얀늑대들과 쿠베린이 기억에 남네요.. 아 하얀늑대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