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실 오늘 들어온 아재 입니다...
재미있는 게시판 같아서 구경왔습니다 ^^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예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두어달 쉬는 기간에 그만둔 회사에 친한 직원들과 점심도 먹고 수다도 떨려고 회사근처로 놀러가서 그렇게 잘 놀았습니다.
전동료들을 올려보내고 나니 갑자기 급 ㅠㅠ
부랴부랴 화장실을 찾았고,, 일단 앉아서 봐버렸습니다.
그런데... ㅠㅠ 휴지가 없더라구요.
어떻하지 하면서 머리를 굴리다가, 주머니에 있는 카드영수증을 발견했습니다.
열심히 비볐어요 ㅜㅜ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군대 있을때 휴지 모자라서 국방일보로 비벼서 많이 닦아 봤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영수증을 살펴보니 화장품 가게꺼 였어요 ^^
"아차~ 오전에 마스크 팩을 샀었지!!"
그래서 마스크 팩을 꺼냈더니... 에센스 때문에 너무 축축한겁니다 ㅠㅠ 그래서 손으로 쭉~~~~~~ 짜내고,, 처리 했어요...
마스크팩 3개를 썼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 ㅠㅠ
그때 X꼬가 좋은 영양분으로 호강했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