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고 헤어지자 그랬어요갑자기좋아하는 감정이 없어졌다구요남자가 매달리는데도 여자가 싫다그러고마지막으로 '너진짜 나 버리는거지?' 묻곤 '응'이랬더니남자가 갑자기 돌변해서 욕을 욕을 하는데왜 이런거죠? 분노조절 장애 그런건가요아님 성깔있는 남자들은 이래요?만나면서 잘못은 자기가 더 많이했는데?
어제 이 글을 썼어요
음... 갑자기 좋아하는 감정이 없어졌다고 했는데 자세히 쓰자면,
3년정도 만나오면서 제가 상처받은 게 많았어요
근데 그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헤어지진 못하고
속으로 용서하고 참고 하면서 감정이 많이 닳고 변했네요
최근에 그랬어요 이제 너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싫어하기도 한다고
보고싶은데 안보고싶다구요
결정적으로 최근에 어떤 사소한 사건으로 갑자기 정신이 들더군요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연애를 하고 있었는지를요
다 말했어요
과거에 걔가 잘못했던 일, 이제 더 이상 상처받기도 싫고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너를 만나고 있었는지를 알게됐다.
이별이 확실해지더니 정신병자니 부터 시작해서 잠자리얘기까지 끌고와서 욕을 하는데
정말 멍하더라구요
그래도 한때 좋아했는데 그 애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악마와 문자하는 줄 알았어요.
왜 어제 쓴 글이 반대를 많이 먹고 보류로 간 줄은 모르겠지만...
그 글에 댓글 쓰신 분들이 많아 다시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