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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전조로 밀려서 실망한 손흥민.gisa
게시물ID : soccer_106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고배여
추천 : 16
조회수 : 1326회
댓글수 : 48개
등록시간 : 2014/06/09 17:44:23
주전을 자신했지만 훈련 과정에서 비주전조에 포함되면 선수는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사례가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다.

손흥민은 두 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홍명보호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전지훈련 초반부터 비주전조에 포함돼 훈련해왔다. 

현재 대표팀에서 주전조는 기본적으로 박주영(아스널), 구자철(마인츠), 기성용(스완지시티),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이청용(볼턴),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 등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경쟁하는 지동원(도르트문트)에게 주전조를 내주고 백업 자원으로 이뤄진 비주전조에 주로 포함됐다.

이 때문에 대표팀 관계자는 "손흥민이 최근 밥도 혼자 먹고 기운이 빠져 있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한시즌 내내 소속팀에서 출장 거의 못한 두선수가 주전팀
챔스팀에서 한시즌 붙박이 주전공격수로 뛴 손흥민은 비주전

분위기보고 부랴부랴 주전팀으로 다시껴넣은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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