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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집에서 샤바샤바
게시물ID : diet_106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기정말이가
추천 : 11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1/17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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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바빠서 운동하기전에 에너지가 모두 고갈된 느낌이더군요.
울 예비고3님께서 아침에 서울가는 버스 한대를 놓치셔서
부랴부랴 서울까지 쌩 날아갔다왔습니다.

집에 왔더니
배도 겁나 고프고
운동할 힘도 안나고
급하게 빵을 허겁지겁 먹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며
잠시 한숨 돌린 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루틴은 단순했지만 이제야 운동이 끝났네요.

오늘은 폴 크런치 연습하다 얼떨결에 다른 동작을 해보았네요.
좀 거시기해보일려고 머리도 풀어헤치고 했..
ㅋㅋ

어제 필라수업에서 폼롤러를 이용해서 발란스유지에 신경을 쓴 코어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했어요.
폼롤러를 이용한 런지 ㅡ 앞발을 폼롤러에 얹고 런지하기 ㅡ
폼롤러하나 더 한다고 얼마나 운동이 될까했는데
흔들리지않게 균형을 맞춰야하니 코어랑 엉덩이 자극이 더 커지더군요.
제가 코어를 제대로 못쓰니
필라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는 듯 합니다.
그외에도 일반전인 맨몸운동 모든것에 폼롤러를 사용하니
몸이 흔들리지않게 유지하기 위해서  복부와 궁디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것같습니다.

오늘 집에서 복습해보니
어제보다 균형도 잘 잡히고 고관절과 궁디  자극이 쩌는 것 같습니다. 

몸이 노근노근합니다.

냥이들하고 도깨비보면서 좀 쉬어야긋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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