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집에서 한참 롤을하고있는데
창문에서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계~~~~~~~~~~~~~~~~속.....
이건 분명 배가 고파서 우는소리구나..라고 생각들어서 어디있나만 보려고 밖에나와 담배한대 피면서 찾아다니는데
찾아도 찾아도 안보이고 울음소리만 들리고
거의 30분가량 헤메다가 포기하고
집에 들어와 어무이께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계속난다고하니까 어 응이러시더라고요;;
그리고는 에라 모르것다 잠이나 자자 하고 자는데
새벽 4시..어무이..ㅋㅋㅋ저를 깨워서는 새끼고양이소리가 난다며 찾아보니 집 난간에 있다며..
알아보니 옥상에 도둑냥이가 거기다 새끼를 낳았는데
새끼중 한마리가 옥상에서 떨어져 저희집 난간에..;; (저희집은 2층입니다)
그리하여..사다리 들고 출동!
하..새벽에 다 자는데 사다리는 왜케 끼익대고 철컥철컥 소리가 나는지;;ㅋㅋ
무튼 사다리 피고 올라가려고하는데 와 짧..아..
결국 냥이랑 대면식만하고 이대로 두면 안될것같아서..결국엔 119..님들 불렀어요
5~10분만에 오셔서는 사태파악하시고는 10분만에 구출 성공..
이쁘데요 귀엽데요.. 근데..
이웃집 할머님 나오시더니 그 고양이 저기다 버리라며;;
성화에..그냥 길가에 놔줘버렸어요..옥상에 놔야하는데
어미랑 잘 만났으면 좋겠네요
이거 어케끝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