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지치고 찌든 삶에 힘이 되는 영화를 찾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정말 초라하고 보잘거 없고 내세울거 없고 머하나 잘난게 없고 사회공포증? 이런것도 있었으면 좋겠구요(꼭... 저와 동일시하는건 아닙니다.-_-;; 윽) 그렇다고 너무 어두운 쪽으로 이야기가 흐르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끝이 막 주인공이 화려하게 대성공 하는 이런유의 결말도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세얼간이 처럼 무조건 알이즈웰 이런식으로 일이 순탄하게 풀리는게 아니라(솔직히 세얼간이는 재밌게는 봤는데 무조건 잘되는게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더 우울해지더군요.) 대성공은 아니더라도 주인공이 힘을 얻게 된다거나 깨달음 같은걸 얻으면서 훈훈하게 끝나는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어..어렵지 않죠?? ㅋ 음.. 예를 들자면 미스 리틀 선샤인이나.. 방가방가.. 이런 느낌.. 물론 예를 든 영화가 제가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시키는건 아니지만 느낌이 이런 영화였으면 좋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