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들이 병신이라 아직 민주주의를 할 능력이 안된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끌어줘도 우매한 국민놈들 때문에 실패라는 거지요.
2. 부정선거를 했다는 분들이 있는데 이 말인즉,
국민들을 가만 놔두면 국민분들은 예의 '훌륭한 지도자'분들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낼 것인데,
(최소한 악의 축당의 정보력으로는 그렇게 판단되기 때문에) 그 반대의 결과가 나오게 조작했다는 얘기가 되겠죠.
결국 국민분들의 선택은 꽤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게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궁금한 것은 두 얘기를 대체로 비슷한 분들이 지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입니다.
제가 보기엔 1번과 2번 이야기는 상반된 이야기같은데
둘을 동시에 지지하는 분은 이 괴리를 어떻게 설명하시는지..
혹은 둘 중 하나만 지지하시는 분은 반대 이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좀 듣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