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특히 요새 말이 많은 치인트같은 원작이 있는 작품은 더욱더 그렇다고 보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의 이미지만 가지고 캐스팅해야된다고 우겨서(?) 좀 안타깝네요. 제일중요한건 물론 감독이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게 배우의 캐릭터 이해도와 연기력인데.. 다른 작품에서 연기 잘 했으니 이 작품에 캐스팅 되도 잘 할것이다? 이건 김혜수 한석규 송강호 이런급의 배우들이나 가능한거 아닌가요? 이전에 노다메 칸타빌레도 누가 연기해야 한다 어쩐다 말이 많아서 겨우겨우 그 배우 캐스팅되더니 결국엔 폭망... 특히나 대중에게 알려져있는 원작이 있을 경우엔 이미 그 캐릭터의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캐릭터를 이해하는것이 연기자에게도 감독에게도 엄청나게 중요한건데... 그걸 단순히 외모가, 분위기가 닮았으니 저사람이 연기하게 해달라며 아우성치는 게 달갑지가 않네요... 그래서 그 사람 뽑았는데 자신들이 상상하던대로 작품이 안나오면 생각보다 별로라며 보지도않고... 요새 치인트에 누가 캐스팅돼야한다던가 누가 캐스팅돼서 좋다던가 그런글이 꽤 많이 보여서 생각대로 써봤네요.. 개인적으로는 개념있고 능력있는 감독이 네티즌에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된 오디션 보고 캐스팅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네티즌이 암말도 안하면 아이돌만 나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