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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끝난사이인데 생각하다보면 아직도 마음한쪽이 아파요
게시물ID : gomin_1489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학을알차게
추천 : 0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29 00:39:33
서로무척사랑했지만
제가 전남친의 기대에 부응하지못했었어요
큰잘못이없어도 남친이 저에게 화내기 일수였고 막말도 듣다보니 더이상 못하겟더라고요

저희의 관계를 말로만 듣던친구가 저와 제 남친의 문자 기록을 실제로 보고는
바로 헤어지라고 화내더라고요
이게 뭐냐고 남자가 진짜 여자를 사랑하면 여자 힘들게 안한다고 왜 니잘못도아닌데 빌고 있냐고
그때 정신이 확차려졌죠

아나진짜 비참하구나
그렇게 헤어졌어요

헤어진순간마저 욕먹었었어요 ㅋㅋ 이기적인년이라고
한마디로 최악의 이별을 한거죠...

남친이 밉지만 원망스럽진않아요
전남친말대로 전정말 최악이였을까요?
전정말 진심으로사랑했는데...

그를 더이상사랑할 자신은 없지만 가끔 마음한쪽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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