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시스템이 AMD FX 8120, AMD HD7770을 쓰고 있었습니다.
3D게임을 하면 간헐적으로 시스템이 다운이 되는 현상이 있는데 그래픽카드 문제인거 같아서
이번 휴가기간에 맞춰 새로운녀석(GTX 970)을 영입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고 3개월전에 사두었던 SSD 256G도 장착하고 테스트없이
케이스닫고 컴퓨터책상에 넣고 선연결다하고 컴퓨터를 기동하니
화면에 아무것도 안떴습니다......
초기불량을 의심해서 기존 그래픽카드로 다시 장착했지만 동일하게 화면에 아무것도 안떴습니다.
하드를 추가해서 그런가 해서 다 뜯고 C드라이브만 남기도 다 탈거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처음과 비교해서 손을 대지 않았던 부분까지 다 재 연결을 했지만...역시나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컴게 조립의상을 가췄지만 지방이 많아 체온조절에 실패하여 육수를 흘리면서 끙끙대며 고쳐보려했지만 끝네 고치지 못했습니다. ㅠㅠ
당시 금요일 오후인데 AM3+소켓 보드를 주문하면 내일 올거 같아서 다나와에서 검색을 했는데
저의 최종목표가 큐브형 케이스에 고성능 사양을 꾸미는거였는데 AMD 보드가 미니나 마이크로사이즈에서는 칩셋이 오래된거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인텔로 가려하니 I5-4460에 보드를 꾸미니 30만원이 넘어가고...... 이미 그래픽카드사서 40만원 4개월 할부로 질렀는데 또 30을 지르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타지에 근무중이라 주말에 내려가서 고쳐야하는데
CPU를 그대로 사용하고 보드만 새로 살지
아니면 인텔로 넘어가서 새로운 CPU랑 보드를 살지
CPU랑 보드를 어떤걸로 구성을 해야할지 컴게인의 도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