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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워킹데드 몰아서 클리어..!
게시물ID : gametalk_267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atsimul
추천 : 0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9 12:11:29
한 게임을 오래 못 잡고 있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워킹데드는 밤새 달려서 이틀만에 시즌1 시즌2 도전과제 100퍼 달성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시즌1의 어드벤쳐성이 더 좋긴 한데
시즌2도 재미있었어요

근데 솔직히 시즌2에 인간들 너무한거 아닙니까..?
나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클레멘타인을 완전 노예부리듯 부려먹고 위험에 내몰고 아주 당연하다는듯
뭔가 사건만 터지면 자연스레 쳐다보는데 ㅅㅂ.. (어짜피 다 디지니까 노상관이긴 하지만)

뭔가 시즌1의 귀염귀염한 클레멘타인에서 진짜 풍파 다 겪은 여전사가 되는 모습이
라라가 겹쳐지기도 하고.. 무튼 짠했습니다

마지막에 케니를 죽이는 선택을 할 때가 제일 심란했네요.. 저는 계속 케니를 두둔하는 입장으로 게임을 해서..
새로운 부인 죽었을 때도 너무 미안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용서해줬으니.....

제인과 남부로 가서 사는 삶을 골랐고 마지막에 나오는 가족을 받아줬는데 괜찮겠죠

아무튼 진짜 재밌었고 다른 엔딩 루트도 보러 가봐야겠네여


빨리 시즌3도 나왔으면 좋겠고요!!!!!!!!(는 2016년에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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