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달.
날씨는 참 좋은데, 학원다니고 레슨 다니고 하느라고, 집 앞에 있는 어린이대공원 한번 못가봄.
레슨 끝나고 9시가 넘어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자취하는 1인으로써 오늘도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겠구나 생각하면서 카토리에 한탄함.
같이 연주하는 누나께서 도발.
그냥 웃고 넘어가기에는 이미 늦음
집에 있던 유통기한이 다 되가는 유부초밥 재료 한 세트가 남아 있음.
집 앞에 있는 다이*에서 3000원짜리 돗자리 하나 구입.
먼저 침대위에 돗자리 깔고
폭풍 요리(라고 할것 까지는 없지만..)
이 글이 베오베 가면 얼굴인증 하고, 광진구 자취생 세분 집에 초대해서 닭도리탕 해드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