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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 악의 탄생 비화, 그리고 그 위의 '절대악'(스압)
게시물ID : sisa_1064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wari
추천 : 18
조회수 : 20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5/27 17: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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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 글은 제가  이 전에 올린 글인데,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나니, 잠깐이나마 트럼프가 정말 기존의 미국 내각과 파워집단을 무시할 수 있는 조금이나마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마음을 가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저의 백일몽을 산산히 깨 부셔주어서,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의 정권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두개의 이해집단은 군수물자와 카길로 대표되는 미국의 곡물수출업자들입니다.
 
특히 카길은  부시와 클린턴 등의 공화당과 민주당과 관계없이 한국에 관한 대통령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에 관한 공식적인 미국의 정책수립의 핵심집단입니다.
 
'카길의 홍보 부서 사장이던 윌리엄 피어스는 1971년 닉슨 정부의 무역협상 특별대표였으며 어니스트 미섹 카길 전 회장은 1998년 클린턴 정부의 대통령수출위원회에 위촉됐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3108
 
 
그리고 카길은 유태인인 '콘티넨탈'과 합병하면서, 확실한 이스라엘계 기업이고, 트럼프의 사위인 쿠시너와 같이 트럼프 정책에서 친 이스라엘 정책은 필수 불가결 합니다.
 
미국의 수출곡물이 미국의 정치에 가장 중요한 이유는 미국의 곡물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콩, 옥수수, 밀의 주요 생산지가 오하이오주이고, 오하이오주가 미국선거의 향방을 좌우하는 역할때문입니다.  
 
한국은 무기와 곡물에서 과거 60년간 미국의 대표적인 수입국가였고, 미국에서 생산하는 살충제 밀(글리포세이트)과 식용GMO인 콩과 옥수수를 연간 1인당 40키로씩이나 수입해주는 유일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북한을 주적으로 하면서 전쟁에 대한 공포와 독재로 유지된 박정희정권의 독재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트럼프의 기분파 적인 의사결정으로 결정되기에는 60년간 한국정부의 뒤에 숨어서 체계적으로 한국의 먹거리시장을 먹어치운 카길에게 있어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일테고, 그 뒤에 숨겨진 이스라엘에 있어서도 절대 반가운 결정이 아닙니다.
카길은 이명박근혜 정부때, 은폐되어 있는 절대악에서 성공한 글로벌기업으로 한국에 진출하는 것으로 신분세탁까지 끝냈습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한국시장의 소프트랜딩까지 마친 카길에게 있어서 한반도의 평화로 자신들의 60년간의 한국정권과 결탁한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면 잃을 것이 너무나 많고 또한 트럼프가 되었던 누가 되었던, 감히 재선을 노리는 미국의 대통령도 한반도의 평화에 의해 잃게되는 미국의 곡물수출 시장과 미국 농부들의 엄청난 분노에 따른 선거의 심판을 감히 선택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미국의 군수물자 업체들에게도 한국의 평화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입니다.
주요 이익단체를 뒤에 엎고있는 미국정부는 의사결정 할 수 있다면 당연히 목숨을 걸고 북미회담은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한국의 평화를 다른나라에게 구걸하고, 백일몽에 빠져있었던 며칠을 반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나라는 한국의 평화를 이루어 줄 수 없습니다.
한국은 한국의 힘으로 평화를 찾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가 먹거리시장의 독립입니다.  그것에 관한 글입니다. 무척 길지만 읽고 나면, 왜 우리나라가 점점 더 살기어려운 나라로 가고 있는 지 그리고 그 뒤에는 카길과, 미국정부, 그리고 국민의 건강과 한국의 농업을 팔아먹고 부를 축적한 삼성과 애국보수집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한국 슬로푸드협회'에도 공유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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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체가 X식당처럼 먹는 나라가 있습니다>
 - 한국의 먹거리를 둘러싼 국제 식량전쟁의 승자와 패자-
 
 
1. 국가 전체가 X식당처럼 먹는 나라가 있습니다.
저희 식당을 찾아 주시는 손님의 80%는 ‘밍밍하다’ ‘싱겁다’ ‘환자식 같다’라고 하시구요. 20%의 손님들만이 저희 식당이 KKK지역내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십니다.
저희 식당의 특징이 식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조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맵거나 짜지 않고, 지방이나 튀김이 전혀 없어서 아무래도 대중적인 맛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설계한 근거는 우리가 먹는 먹거리는 안전을 기반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주는 먹거리여야 한다는 것을 기반으로 식자재 자체의 맛을 살리는 밥상으로 구성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가전체가 저희식당처럼 먹는 나라가 있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신선하고 다양한 유기농 생야채와 생과일들
-배합된 인공사료가 아니라 자연적인 사료로 키운 신선한 계란과 고기
-튀기지 않고 초절임이나 간단하게 요리한 육류와 생선요리
-복잡한 양념중심이 아니라 간단한 원재료 중심의 밥상
-허브차나 일반 차
-엄격한 기준에 의해 코팅과 같은 모든 화학도구들을 제외한 안전한 조리도구의 사용
   -맛보다 안전이 우선되는 밥상
국가 전체가 먹거리에 대해 종교적인 수준에서 안전을 기반으로 관리하고, 그리고 종교적인 맹신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토론과 협의에 의해 수용하고 먹거리에 대한 지식을 역사적 또는 국제적으로 관련 지식을 축적하고 발전시키는 나라가 있습니다.
저희 X식당의 밥상은 제가 방문해서 경험했던 그 나라의 밥상을 상당부분 기본컨셉으로 만들어 진 것입니다.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이스라엘입니다.
저는 머물던 곳은 이스라엘의 최남부인 가자(Gaza)지역 맞은편이어서 밤마다 불꽃놀이처럼 가자지역의 폭탄이 터지는 게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지역은 사막에 돔(dorm)처럼 만들어져, 그곳만은 넓은 잔디밭과 자급자족하는 밭과 소 등을 키우는 농장으로 만들어 진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볼트와 너트를 국제적으로 수출까지 하는 탄탄한 작은 공장까지 있었습니다. 
얼마나 사막이었냐 하면, 매일, 밤에 답답해서 창문을 열려고 하면, 사막을 지나는 바람소리가 비명처럼 울부짖는 소리로 시끄러워 창문을 열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게 굉장히 신기한 점이었습니다. 그 사막임에도 불구하고 돔안에는 목가적인 많은 건물들과 공장이 있고, 수백명을 자급자족하는 야채가 모두 유기농이었고, 가축들도 모두 자연 사료로 키우고, 더더구나 가끔씩 놀러가는 옆 마을에는 사막위에 수영장까지 있었습니다. 추가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자그마한 동물원까지 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이 사막에 포탄이 난무하는 곳에 이런 시설과 특히 자급자족이 가능한 유기농 밭과 농장까지 건설할 정도면 엄청난 투자가 들어 갔을 거라 추측만 되더라구요.
그곳의 식사는 제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때는 아무생각 없을때라, 그게 코셔(Kosher)였는 지도 몰라서, 돼지고기가 없는 지도 전혀 인식을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단백질은 신선한 계란이 산처럼 쌓여 있어서 주로 계란중심으로 먹었구요, 가끔씩 생선들이 초절임 형태(카르파쵸)로 나왔고, 닭고기, 양고기, 터키가 샐러드 형식으로 가볍게 요리된 형태로  나왔습니다. 돼지고기는 종교적으로 못 먹게 되어 있고, 소고기는 비싸서 그랬는 지 구하기 어려워 그랬는 지 여하튼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못 먹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치즈… 치즈는 1%~30%인가 6~10가지 종류가%별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게 지방 비율이었는 지 산도 비율이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 먹어 봤는데 그 때. 제 입맛에는 별로 큰 차이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탄수화물은 거의 통밀, 백밀 등의 2~3가지의 빵 종류가 있었고, 가끔씩 파스타나 마카로니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종류의 음식은 야채로 수십가지 종류의 신선한 채소와 살짝 데친 단단한 채소들이 밥상의 주를 이루었습니다. 식당하면 주요업무가 샐러드 써는 일이 상기될 정도로 생야채가  가장 많은 종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과 점심은 굉장히 푸짐한 거에 비해서, 저녁은 반도 안되는 종류와 양에도 문화적쇼크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이스라엘에서 먹었던 밥상은 그 이후에 몇십년간 거의 저의 밥상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의식의 밑바닥에서 가라 앉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이스라엘에 있을 때는 매운거 특히, 김치와 순대볶음이 너무 먹고 싶어서, 서울에 오자마자 김치와 순대볶음을 먹으러 갔고 그 이후에도, 된장찌개와 칼국수에 삼겹살 등의 일반 한식을 평소처럼 거리낌없이 즐기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밥상은 ‘건강한 밥상이란 무엇인가’에서 각종 병의 식이요법과 건강이론에 따르다 보니까 건강밥상의 구체적 결과물로 ‘X식당’의 설계단계에서 저의 머리속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식문화에 새로운 것을 도입하는 것은 무척 조심스럽고, 안전이 완전하게 입증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스라엘의 식문화는 한국의 6000년의 식문화와 더불어 최소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전세계의 지도층인 유태인들이 현재도 고수되고 있는 걸 보면, 건강적인 측면의 안전성이나, 지적수준에도 최소한 나쁜영향은 없는 걸로 충분한 입증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X식당의 메뉴를 설계할 때, 유기농 생야채와 간단한 조리방식의 육류와 통곡밀 중심의 탄수화물 밥상으로 코셔방식을 근간으로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X식당의 밥상>
-모든 먹거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정
-탄수화물 중심의 반찬식단에서, 생야채와 과일이 메인이 되는 밥상으로 전환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껍질째 제공
-신선한 살코기 중심의 육류를 튀기지 않고 가장 간단한 방식인 조선간장으로만 살짝 간하여 볶는 불고기 방식을 채택
-기본단백질을 위해 신선한 무항생제 유정란 계란을 제공
-고추가루, 고추 등의 매운 양념이나 매운 채소를 배제
-적색육보다 백색육중심의 단백질 추천
-100% 현미밥으로 통곡물의 탄수화물을 소량 제공
-필수영양소를 충족하는 밥상으로 설계
-무염, 무설탕, 무과당, nochemical, NON-GMO를 지향
-코팅을 사용하지 않는 천연조리기구 사용
-모든 재료는 신선한 국내산으로만 사용하여 유통 및 보관을 위한 첨가물이나 확학제품을 배제하고 원재료의 미각적인 측면을 극대화 함
-아침과 점심은 푸짐하게, 저녁은 간단히
 
코셔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코셔이야기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은 국가전체와 전세계에 있는 유태인들은 코셔음식만 먹습니다.
코셔의 특징은 유태인의 경전인 탈무드와 토라를 기반으로 정해져서, 종교적인 색채가 있기는 하지만, 안전을 기반으로 한다는 데에는 별다른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코셔의 특징>
-안전을 기반으로 하여 신선하고 유기농 중심의 가공하지 않은 원재료의 야채와 과일만 인정
-당연히 인공비료와, 농약, 살충제, 화학제품, GMO 등 안전하지 않은 인공첨가물과 화학물의 사용을 금함
-돼지고기를 제외하고 소고기, 닭고기, 터키, 양고기 등 가능
-가축은 자연적인 사료로 사육하고, 동물 인권적인 도축과 피를 제거하는 방식의 조리를 사용
-먹거리를 생산, 수확, 조리의 3단계로 분리하여 먹거리의 생산이외에도 유통과 조리되는 기구까지, 각각 단계에서 발생가능한 모든 안전관련 이슈를 total 관리
-코셔의 인증은 국가의 공무원도 아니고, 뇌물 등이 통하지 않는 유태교의 성직자인 랍비가 인증하며, 기간도 1년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운영
-코셔는 종교적인 색채가 있으나 기준이 교조적으로 과거의 종교적 원칙만 고수하여 시대상과 괴리된 방식이 아니라, 폐쇄성은 있으나 느리더라도 탈무드의 방식과 같이 지속적인 먹거리 관련된 기술의 발전을 랍비들이 인정하고 토의하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살아 움직이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음
-코셔는 유태인들에게 종교적인 교리와 같이 어릴때부터 유태교의 교육과 같이 아이들에게 교육되어 모든 유태인들은 평생 코셔의 원칙을 준수하는 식생활을 하고, 코셔의 원칙을 만드는 사람은 종교적 지도자인 랍비들이어서, 먹거리의 중심이 맛집이나 스타쉐프가 아니라 랍비들이나 종교적 지도자들에 의해 중요사안들이 결정 됨.
-물론, 코셔에는 이런 음식의 안전성이나 lifestyle의 장점이외에도 유태인에게 이익활동을 보장하는 원칙도 같이 제시되어 있음(원래 목표가 안전성을 위한 것인지 유태인의 이익활동을 보장하는 목적이었는 지는 불분명하나 현재는 확실히 유태인들의 이익활동에 크나큰 기여를 함). , 할랄, 불교, 힌두교등의 소고기를 먹지 말라던가 육류를 먹지말라 등의 원칙 뿐 아니라 코셔에는 코셔를 위한 인증은 반드시 유태인의 종교적 지도자인 ‘랍비’에게서 1년으로 제한하며 매년 인증을 받도록 한다던 지(인증비용은 1 4000~6000 달러), 코셔를 만드는 사람은 유태인이 감독해야 한다던지 조리기구까지 인증을 받는다던 지의 방식으로 상당부분의 유태인의 이익활동을 보장하는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음.
-코셔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먹거리가 불안전한 미국내에서 코셔가 상당히 인기를 끌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한국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코셔인증을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홍보하고 있는 실정임.
-그러나 한국의 코셔인증은 돈도 많이 들어서 대기업제품 일부로 한정되어 있으며, 조리기구 등의 조리과정도 포함되는 절차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대상도 철저한 국내산 재료로만 만들어진 ‘신안 도초도 꽃소금’이나 ‘완도 미역귀/다시마 분말’ 등 매우 제한적임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1229000249
저는 예전에 한국에서 안전한 음식을 찾기 위해 코셔음식점이나 판매점을 찾았는데, 이스라엘 대사관외에는 이스라엘관련 음식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이방카의 방한에도 코셔음식의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듯이 한국내에 코셔 음식점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세계적으로 국가전체가 유기농으로 먹는 나라는 이스라엘과 쿠바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바가 미국의 제약으로 소련에서 비료와 농약의 수입이 제한되어 국가내에서 유기농이 이루어 진데 반하여, 특히 이스라엘의 전 국가와 전세계의 유태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유태교를 교육받고 유태교 교육의 기본중의 하나가 먹거리에 관한 유태인의 원칙인 ‘코셔(Kosher)’를 교육 받고, 코셔가 아니면 먹지를 않습니다. 이런 걸 보면 이스라엘이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먹거리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6712
 
이러한 안전한 먹거리문화가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에서도 코셔인증이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도 농약과 화학제품으로 범벅이 된 먹거리의 안전을 위해 이스라엘의 안전한 먹거리문화 도입을 위해 비싼 비용을 유태인들의 종교적 지도자들에게 지불하면서 코셔인증을 확대하는 게 맞을 까요?
과연, 이스라엘은 전세계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국가일까요?
 
2. 국제 식량 전쟁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의 위치
한국과 이스라엘은 상당히 유사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1948년에 이스라엘이 건국되었고, 8 15일 미군정이 끝나고, 대한민국이 수립되었습니다. 단일 민족성이 높은 국가이고,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점도 상당히 유사한 점입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과 이스라엘의 식량전쟁에서의 위치는 하늘과 땅만큼의 간격이 있습니다. 결과만 보면, 한국은 국토의 70%가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식량자급율이 20%(2016년 기준)인데 반하여, 이스라엘은 국토의 70%가 사막화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량자급율 95%(2015년 기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식량자급율 95%이며, 농수산물 생산량의 50%를 수출함’(농식품 R&D 해외동향 제2015-3, 농림수산식품기술평가원)
http://www.alio.go.kr/popSusiViewB1040.do
한국이 국토의 70%가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식량자급율이 20%까지 떨어져 연간 수입되는 먹거리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7년에는 수입 농축임산물의 총금액은 약35조입니다.
        <2017년 농입축산업 수입규모( 35)>
수입규모.png
(:나라지표, 농림축산식품부, 환율 1080기준:2018 4 26일 기준환율) 
수입규모 35조가 어떤 규모인지 설명드리면, 2017년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생산한 총 규모가 약 34조입니다. 2017 1년간 모든 농민과 어민과 임업 하시는 분들의 소득을 모두 더한 것보다 1조나 더 많은 금액을 수입해서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44
 
특히, 먹거리의 수입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것이 곡물로 밀, 대두, 옥수수로, 밀의 자급율은 약 1%, 대두는 약 10%, 옥수수는 약 1%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3085.html)
한국은 세계 밀 수입국 5위이고, 밀의 90%가 미국과 호주에서 수입됩니다, 그 외 대두와 옥수수는 거의 미국에서 수입되며, 옥수수는 미국에서 수입 3, 대두는 약12위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http://www.seehint.com/word.asp?no=14127
그런데 수입 농산물에 있어서 수입국가보다 더 중요한 점은 우리가 구입하는 수입농산물은 국가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다국적 곡물 메이저와 일본 종합상사를 통해서 구입한다는 겁니다. 다국적 곡물메이저는 ABCD로 대표되는 ADL, 붕게, 카길, LDC 4개의 회사와 마루베니, 미쓰비시 등의 기업을 통한 수입이 전체 곡물수입의 거의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길은 국내 수입곡물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료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퓨리나를 통해, 국내 사료기업 1위이며, 전략적 제휴업체인 몬산토는 국내에 아스파탐 등의 액상과당, 농약과 살충제와 청양고추를 비롯한 종자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곡물 메이저의 한국 곡물수입의 비중은 약 80%정도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약 16조정도 입니다. 이 정도면 다국적 곡물기업의 한국내의 농축산업 부문에서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지요. 수입농산물의 약 80%, 사료의 거의 90%, 농약과 종자에서도 거의 60% 정도를 차지합니다.
4개의 곡물메이저의 2016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추정으로 약 350조입니다.
http://www.fnnews.com/news/201705241854434414
 
참고로, 카길의 매출액은 상호회사로서 공표되지 않았으나, 추정으로 약 2015년 기준 약 133조원이며 수익율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곡물수입내에서 카길의 비중을 60%로 추정되고 있으며, 20조의 60%는 약 12조로 2015년 기준으로 전세계 카길 매출액의 약 10%를 차지하며, 한 기업이 이런 규모의 매출을 한 국가내에서 발생시키면서도 거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더더구나 카길은 사료시장에서는 숫제 직접 한국에 카길퓨리나로 진출하여 축산업과 사료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EC%B9%B4%EA%B8%B8
‘카길은 한국 수입식량의 60%를 독식하는 국내 농민의 최대천적’
‘미국은 카길의 세일즈맨, 카길은 외국 독재정권과 결탁하여 검은 정치자금을 제공하면서 폭리를 취함, 한국은 1976년 박정희정권의 ‘박동선커넥션’의 배후로 유명’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4866
카길은 한국의 곡물역사에 가장 연관성이 깊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한 식량원조의 당사자였으며, 전쟁이후, 박정희 정권내에서 밀 제분과 설탕 수입 등에 참여한 삼성 등의 대기업들과 연계하여 천문학적인 매출과 수익을 가져갔습니다. 이걸 기반으로 삼성도 막대한 부를 이루게 된 근간 이기도 합니다.(이제는 삼성에서 CJ로 바뀌었죠) 또한 미국의 육류수출연합의 대표도 겸하면서, 한국에서 광우병소, 살충제, 농약, 화학약품, 화학비료, 냉동처리, GMO를 유통시켜 쓰레기보다 못한 수입 먹거리의 천국으로 만들면서 한국 농업의 기반을 부숴버린 한국의 먹거리와 한국농업에 가장 큰 악의 근원입니다. 그래서 카길은 우루과이라운드, WTO의 미국측을 대표하여 한국과의 협상에 임했으며, FTA도 카길의 안이 반영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카길은 박정희의 최대 부패사건인 ‘삼분폭리사건’에서 삼성과 손잡고 엄청난 수익을 나누어 가짐’
‘카길은 퓨리나로 한국 사료시장1위이며, 닉슨정부와 클린턴정부의 대통령수출자문위원회 참여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출을 위한 미국육류수출연합의 한국대표도 겸함’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3108
카길이 한국의 농업과 한국의 먹거리를 농약과 GMO와 화학제품 덩어리로 만든 악의 주범입니다.
그런데, 한국내에서 카길혼자서는 이런 위치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 한국내에서 카길과 손잡고 한국의 농업믈 망치고, 한국의 먹거리가 망가지게 된 핵심에는 일제시대에 시작된 식민지정책에 직도 숨어 있는 일본 기업들과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강화시킨 박정희 정권과 국민의 안전을 팔아먹고 그룹으로 성장한 삼성(지금은 CJ제일제당)을 필두로 한 카길의 하수인 기업들이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에 열심히 한국의 농업과 한국의 먹거리 안전을 팔아치운 박정희정권이나 카길에 하수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운 친일파를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정권을 좀 더 이야기해 보면, 박정희 정권은 정말 한국의 농업을 망친 가장 큰 주범입니다. 한국의 쌀중심의 밥상이 밀가루중심의 분식으로 이행하게 된 가장 큰 사건이 거의 10여년간을 초중고에서 시행했던 ‘혼분식장려운동’과 식당에서의 쌀 음식판매 제한과 막걸리의 쌀제조금지 였습니다. 아마 70년대와 80년대분들은 대부분 기억을 하실텐데 혼분식장려운동의 원인은 부족한 쌀을 대체한다는 대대적인 정부측의 홍보와 쌀이 건강에 나쁘다는 근거없는 자료를 들먹이면서, 혼분식을 하지 않는 학생에게 강요와 강력한 처벌을 하는 웃기지도 않은 짓을 10년을 했습니다. 이 때 교육 받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밀가루음식에 대한 저항감이 낮아지면서, 한국의 밥상이 쌀보다 밀가루 중심의 밥상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밀가루가 쌀보다 건강에 좋다는 말도 안되는 근거로 시작된 혼분식장려운동의 결과로 한국의 밀수입이 증가하면서 미국의 밀공급 과잉에 의한 미국농업의 붕괴를 멈추고, 이를 기반으로 상당한 위기에 있던 미국정부의 안정적인 정권유지를 가능하게 해 주는 구세주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대신에, 그 결과로 한국의 쌀소비는 점점 감소하고, 영구적인 밀수입국이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두와 옥수수도 수동적으로 전량수입국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대두와 옥수수와 밀의 수입은, 주식인 곡물시장 외에 음식료, 주류, 사료 등 가공식품 전체의 시장을 한국의 농업을 배제한 채 대기업의 운영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한국의 농업은 감소하는 쌀시장과 야채와 과일 등의 먹거리 중에서 일부만을 차지하게 되고, 대기업들은 복잡한 농민들과의 거래 없이, 카길 등의 곡물메이져와의 거래로 손쉽게, 수입원재료로 안전과 관계없는 각종 첨가물, 화학첨가물, GMO 범벅의 먹거리상품 등을 만드는 한국의 기형적인 먹거리 시장이 탄생하였습니다.
 <국내 먹거리시장(2017 12월 기준 200)의 국내산 식자재 사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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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은 최초부터 거의 전혀 가공식품 분야에 참여를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국 가공식품의 생태계는 철저하게 일본기업과 곡물메이져와 대기업들만의 잔치로 한국의 농업은 태생부터 가공식품시장에 참여가 금지되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배경하에 온전한 먹거리로서의 안전과 영양은 철저히 무시되고, 온갖 첨가물과 화학제품과 GMO의 덩어리의 가공식품산업이 남게 되었습니다.
              <한국 가공식품부문의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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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공식품분야에서 태생적으로 한국 농업이 철저하게 소외된 배경에는 박정희정권의 역할이 컸습니다.
물론 시작은 카길이 시작을 했습니다.
카길을 비롯한 곡물메이저는 곡물의 움직임이 각 나라의 농민들에 영향을 많이 미쳐 정치에 밀접하다는 부분을 가장 잘 이해하는 집단으로서 두 가지의 정치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철저한 은폐로, 곡물, 사료, 종자의 수입으로 인한 농업의 몰락을 야기하는 각 나라의 농민에게 절대악으로서의 본 모습을 숨기는 걸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카길은 "우리의 고객중 99%는 우리의 이름을 들은 적도 없다"고 자랑한다. 콘티넨탈사의 프리블은 "내 이름이 신문에 나는 것보다 차라리 거금을 잃는 게 낫다"
출처:
http://geozoonee.tistory.com/518[geozoonee]
둘째는 세계의 독재정권과 결탁하여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막대한 폭리를 얻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이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1976년 박동선게이트의 배후에 카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정희 정권의 유지로 한국 농민을 먹거리시장으로부터 철저하게 소외시키고 한국의 농업을 쇠퇴시키는 댓가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는 데 사용한 방법은 전세계에 유래가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었고, 50년이상의 기간을 통해 그 수익은 끓임없이 미국으로 그리고 대부분의 돈이 지금도 카길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카길은 우루과이라운드와 WTO의 미국협상안 작성, 박동선 게이트의 배후, 미국 농무성고위관료를 부사장으로 영입’
http://shindonga.donga.com/Library/3/09/13/104130/3
‘한국의 시장 개척은 미국 곡물업계의 성공 사례’(중앙일보, 2017.07)
http://news.joins.com/article/21761705
그런데, 한국내에서 카길혼자서는 이런 위치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 한국내에서 카길과 손잡고 한국의 농업믈 망치고, 한국의 먹거리가 망가지게 된 핵심에는 일제시대에 시작된 식민지정책을 세워 교묘하게 숨어있는 일본 기업들과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강화시킨 박정희 정권과 국민의 안전을 팔아먹고 그룹으로 성장한 삼성(지금은 CJ제일제당)을 필두로 한 카길의 하수인 기업들이 있습니다. 박정희정권이나 카길에 하수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은 한국의 농업과 한국의 안전을 팔아먹고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운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아시지만, 박정희를 비롯한 독재정권 들의 오랜 기간 가장 큰 지지세력은 농어민이었습니다. 지금도 농어촌에서는 박정희가 새마을 운동으로 잘 살게 해 줬다고 1번만 찍으시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찍어 준 1번으로 박정희는 한국의 미래농가수익의 50%이상을 미국과 카길의 품에 안겨주어, 현재 한국농업의 쇠락을 이끌어 철저하게 농어민을 배반했습니다.
박정희정권의 그 긴긴 기간동안 농어민을 위한 대규모의 정책이 ‘새마을운동’ 하나뿐이었습니다. 새마을운동이 그나마 효과가 있었던 것은 농어민의 노동력을 집단적이고 강제적으로 공짜로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지원된 것은 농어민의 자체 노동력이외에 쌍용양회에서 공급과잉이었던 시멘트와 철근과 1급암을 유발하는 석면뿐이었습니다. 정부에서는 몇천억의 투자를 했다고 하나, 농민에게 돌아간 것은 시멘트와 철근과 석면덩어리 뿐이었고, 박정희 정권의 다른 모든 정책과 같이 소란스런 정치선전과 관변단체들만 우후죽순처럼 만들어 지고 나눠먹기식으로 운영하여, 관변단체의 주머니만 채워주고 실질적으로 농업의 소득증대나 농업의 발전에 미친 영향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초가집에서 콘크리트양옥집과 도로정비 등 건축적인 측면에 변화만 가져왔을 뿐입니다.
새마을운동이 이스라엘사례를 보고 시작했다는데, 이스라엘이 농업을 노동집약적인 전근대적인 산업에서 자동화와 현대화를 목표로 엄청난 자본을 사막에 투입하여 자본집약적 첨단산업으로 육성한 거에 비하면, 새마을운동이 얼마나 농업을 혁신하자는 의지나 농민에게 돌아가는 실익이나 실천적인 계획이나 목표 등은 전무했다는 걸 일제시대나 지금이나 농업의 투자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박정희 정권내내 한국농업은 일제시대의 수탈의 경제를 답습하여, 한국의 농업정책은 그 긴 기간동안에도 거의 투자도 없고, 발전도 없이, 농약과 화학비료를 관행적으로 사용하여 땅과 농지를 오염시키고,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방향으로 발전해 갔습니다.
일제시대 수탈의 경제는 한국에서 생산하는 쌀을 비롯한 농산물은 모두 수탈해 가고, 그 빈자리를 일본의 거대재벌과 일본의 화학기업들의 수입품과 생산품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싸고 쓰레기인 농산물의 수입과 ‘산분해간장’, ‘희석식 소주’, ‘수입 맥아의 맥주’, ‘수입밀 제분’, ‘수입 콩의 대두가공 및 제유’, ‘질소비료’와 농약 등으로 채워 농업과 먹거리산업을 일본기업의 수입과 생산에 의존하지 않고는 생존할 수 없는 일본을 위한 철저한 소비시장으로서의 경제구조 구축을 의미합니다.
1942, 일본재벌 및 일본산업자본의 조선산업지배율 100%
1931년 식료품공업 32%, 화학공업 17%에서 일본의 거대독점자본에 의하여 1940년에 식료품 20%, 화학공업 37%로 화학품의 비중이 매우 크게 증가함’
http://db.history.go.kr/item/level.do?levelId=hdsr_005_0040_0070_0040
일제시대에 구축된 가공식품의 제조방식은 당연히 한국민의 안전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식민지하에 있던 한국을 대상으로 최대의 이익을 내느냐가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저가의 싸구려 수입원자재 사용, 온갖 종류의 첨가물로 유통기간 무시, 안전이 고려되지 않은 최저가격의 제조방식 사용 등으로 한국은 무수한 화학제품 덩어리의 가공식품들의 천국의 근간이 만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당연히 식민지 국민을 위한 안전에 관한 감독기구는 없었으며, 그 이후 한국 경제에 상당한 축을 차지하게 된, 일제시대에 설립된 음식료 기업들은 친미와 친일성향의 독재정치를 겪으면서 은밀한 정부의 지원과 비호에 의해 한번도 재고되거나 안전을 위해 검토된 적이 없고 현재의 한국의 감독규정은 이미 주요 경제의 축으로 성장한 기업들의 쓰레기 식품을 기반으로 만들어 지다보니 한 국가의 안전망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있으나 마나한 식품안전 기준이 되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우리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면에서, 이제는 해방 70년이 지나도 여전히 제조 판매되고 있는 일제시대의 식민지지배방식의 안전 불감증의 식품제조의 전면적인 개선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의 농업도 일본의 종합상사에 의해 수입되고 일본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기업에 의해 제조되는 비료와 농약이 없이는 지을 수 없도록 일제하에 수립되었으며, 이 방식은 지금까지도 견고하게 유지되어 농수산부와 농업기술센터의 기본 농업정책입니다. 이런 농약과 질소비료에 의존적인 관행적 농업청잭이 국민의 안전과 농업의 발전에 대한 정당성, 그리고 농민의 적정한 소득확보 등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검토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농업정책의 핵심은, 2017년에도비료의 원자재의 99%, 농약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자재 확대와, 비료생산의 90%를 차지하는 농협자회사의 수입증대 등이 주요 정책으로 국민과 농민의 입장은 배제되고, 농협과 수입사의 수익확대가 중심인 이상한 농업정책이 여전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은 농지면적 단위당 농약사용량이 전세계 1위를 달성하고, 비료사용량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살충제 뿐? 대한민국은 세계 제1의 농약 천국!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7037(프레시안, 2017.8.31)
이러한 이유로 한국은 국민의 안전이나 식품안전에 대한 국가안전망이 유명무실한 이유입니다. 정책적으로 일본과 미국의 수입농산물을 수입하고, 일제 식민지시대의 안전성은 무시한 싸구려 수입식자재로 식품을 제조하고, 일본의 수입상을 통해 비료와 농약을 수입하는데 있어서 국가의 안전기준이 매우 낮아야 하기 때문에 한국이 현재 전세계의GMO를 비롯한 음식쓰레기를 수입해서 가공하여 상업적으로 팔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에서 상태에서 미국은 잉여농산물로 밀가격의 폭락으로 농민 폭동이 일어나는 수준의 정치적 위기를 겪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정부는 미국농업수출진흥법이라는 법을 만들어 다른 나라에 무상으로 잉여곡물을 수출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각 나라에서는 그나라의 농업을 망치는 미국의 잉여농산물 수출을 받아 들인 나라는 많지 않았습니다. 한국외에도 있었는 지 궁금하네요. 물론 박정희 정권은 적극적으로 미국잉여농산물을 받아 들였고, 수많은 ‘혼분식 장려’ ‘양곡관리법’ 등으로 쌀의 사용을 전면 금지 시키고, 밀가루를 사용하도록 하여 한국인의 정서상 맞지 않는 밥상을 강제로 바꾸었습니다. 이렇게 정책적으로 한국정부에서 탄탄대로를 만들어 주니 카길과 삼성은 한국의 먹거리시장을 손쉽게 장악했습니다.
 
박정희 시대에 미국의 잉여농산물의 거래를 가능하게 했던 미국의 농업수출진흥법(PL480)의 가장 큰 수혜자인 카길의 설탕과 밀의 수입업자와 가공업자로 선정된 삼성은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으면 이게 삼성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본원적인 부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CJ 제일제당으로 삼성그룹과 독립하였으나, 카길의 한국내의 가장 충실한 하수인으로서 또한, 몬산토장학재단의 주요 후원자를 자처하면서, 음식료업계의 가장 선두업체로서, 글리포세이트 밀과, GMO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http://k-healinghouse.com/ik_ct/bbs/board.php?bo_table=db2&wr_id=157&page=13&page=13
CJ, 농심, 대상등이 후원하는 몬산토장학재단 서울대 16, 충남대 4500만원 장학금 지급’(2016.8.23)
 
  < '한국식량안보재단'의 후원금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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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eeklyseoul.net/news/articleView.html?idxno=34455
 
한국내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카길의 대외활동은 주로 몬산토를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라는 재단을 만들어, 몬산토와 카길의 장학생사업을 운영하여 한국내에서 소위 몬산토와 카길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식량안보재단’에 기부한 기업들을 보면, 카길과 몬산토의 하수인기업이 누구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한국의 농업과 국민의 안전을 곡물메이저에게 팔아먹기 위한 이론을 세워주는 친일파에 버금가는 기업들과 지식인들입니다.
삼성 그룹은 현재, 반도체의 차세대산업으로 헬스케어를 선정하고 그룹전체의 역량을 헬스케어로 집중하기 위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그리고 삼성의료원을 기반으로 수많은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대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경영권승계이슈가 급하지 않았다면, 지금 더 활발하게 헬스케어분야의 사업확대가 진행되었을텐데 말입니다.)
삼성의 시작이 다른나라는 받지 않는 미국의 공급과잉 밀가루를 무상원조로 받아 가공하여 돈을 받고 팔면서 천문학적인 수익을 얻었고, 지금은CJ제일제당에서 글리포세이트 밀가루와 GMO 콩기름과GMO 옥수수 당분으로 엄청난 이익을 얻어 한국의 농업을 초토화시키고, 국민에게는 암과 당뇨 등 각종 병의 원인을 제공하고서는, 다시 삼성그룹에서는 그 병을 이용하여 다시 의료와 보험으로 돈을 벌겠다고 하는걸 보면, 속담인 ‘병주고 약주고’를 사업에 가장 잘 활용한 국내기업의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각 정권들이 시행 한 대표적인 카길 도우미 정책 들>
한국의 언론이 취한 이상한 현상 중에 하나가, 한국의 농산물에 관해 이슈가 생기면, 그걸 침소봉대하고, 수입산 농산물에 관한 이슈에 관해선, 침묵을 지키거나 철저한 외면을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의 농산물에 관한 문제점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부가시켜 정책이 시행되면, 거의 항상 카길의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겁니다.
박정희 정권에서는 쌀농사가 흉년이라고 수행된 대표적인 정책이 1965년부터 거의 10여년간 시행된 초중고를 망라한 혼분식장려정책과 1964년부터 1990년까지 거의30년을 시행된 술이나 누룩에 쌀 사용을 금지한 양곡관리법입니다. 이 두 가지 정책으로 쌀을 가장 많이 사용하던 쌀 중심의 밥상에서 밀가루 중심의 밥상으로 바뀌었고, 쌀수요가 많았던 누룩과 술원료의 대부분이 밀가루로 바뀌었고, 특히 이때 한국의 증류식소주의 맥을 끊고, 화학성분 범벅인 희석식 소주가 대표술로 부각되었습니다. 쌀이 30년이상 흉년이라는 것도 이상하고, 그 와중에 박정희씨는 중정에서 금지된 쌀막걸리인 배다리막걸리와 금정산성 막걸리를 몰래 반입해서 먹었습니다. 그 결과 국민들만 카길을 통해 수입되고 CJ를 통해 가공 된 밀가루 막걸리만 먹었고 말이죠..
이명박 정권도 한국의 농업의 이슈를 침소봉대하면서 박정희 정권을 능가하는 규모로 카길에 수익을 몰아줬습니다. 이명박정권은 시작부터 카길도우미로 시작하였습니다. 2008 2 25일 취임과 함께,  2008 2 29일 식용 GMO의 합법적인 유통을 허가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 공포/시행되었고, 2008 5월 첫번째의 대규모 GMO컨테이너가 수입되어 CJ, 대상을 비롯한 모든 제분업체와 옥수수전분 등 음식료 가공업체들이 물밀듯이 수입을 하여, 현재 한국은 1인당 연간 40Kg을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에 온 국민이 관심이 쏠릴 때 이명박 정권은 식용 GMO수입허용이라는 더 큰 선물을 미국과 카길에  갖다 바쳤습니다.
그리고 미국산 소고기 수입도 결과적으로는 완벽하게 성공하였습니다.  2010년에서 2011년에 발생한 구제역 도축으로 소위 ‘구제역 청정국’지위를 위해 살처분 피해액 3, 350만 마리를 살처분해서 한국내 축산업의 위기를 가져오면서, 광우명 파동으로 주춤한 미국소고기의 사용을 완전 개방시킨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카길은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대표를 역임했습니다. 한국의 역사상 유일무이한 규모의 살처분의 명분은 청정국이었으나, 청정국의 의미가 축산업 수출국인 경우만 의미가 있었는데, 한국의 축산업 수출규모는 1% 미만이었습니다.
2010~2011년 전국 구제역 발생으로 청정국지위 확보를 위해 살처분 피해액 3, 350만 마리 살처분’
https://ko.wikipedia.org/wiki/2010~2011%EB%85%84_%EB%8C%80%ED%95%9C%EB%AF%BC%EA%B5%AD_%EA%B5%AC%EC%A0%9C%EC%97%AD_%ED%99%95%EC%82%B0
또한, 이명박근혜 정부는 식량자급율 등의 밀, 옥수수, 대두가 포함된 지표로 ‘식량위기’를 과대선전하고 그것을 해외농산물의 수입확대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 근거가 밀, 옥수수의 자급율이 1%미만이고, 대두의 자급율은 10%미만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식량위기의 대책으로 내세운 것이 해외에서의 수입을 더 확대한다는 내용으로 대표적인 정책이 ‘한국형 카길’ 을 만든다고 시카고에 삼성물산을 포함한 ‘at 그레인’을 설립하고, 국외생산량를 국내 생산과 동일한 것으로 취급한 ‘식량자주율’이라는 허구적인 개념과 구호까지 만들어 해외투자를 정당화 하고 카길에  의존하는 정책만 수립하였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국외 생산량까지 포함한 '식량자주율'라는 허구적인 개념과 구호 도입하여, 해외에서 수입하는 식량까지 국내 생산·공급과 동등하게 국내자급으로 인정하는 지표개발’
‘식량자급율은 쌀, , 옥수수, 대두 등 5대 곡물만 사용’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6712(프레시안, 2014.4.29)
 
‘이명박 정부는 ‘한국판카길’사업으로 해외에서 식량조달을 위해 시카고에 삼성물산이 참여하는2011년 ‘AT그레인’설립’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Print/139860(시사프레스,2014.8.5)
또한, 이명박정권은 카길의 평생소원인 한국에 직접 제조가공 공장을 세우게 허가하였습니다. 카길은 한국내 카길의 하수인들을 통하지 않고 직접 제조가공 공장을 세우는 게 꿈이었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한국국민과 농민들의 의심없이 한국경제에 뿌리내리는데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생각을 해서 이제는 직접적인 생산/가공/판매 회사를 세우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노태우 정권은 사돈기업인 신동방때문에 거절을 하고, 문민정부내내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 당장 진행을 해서 박근혜 정부까지 준공완료하는라 엄청 바빴습니다. 그 결과 2015년에 소위 ‘자사 세계최대공장’ 규모의 사료공장을 준공하면서, 한국의 농업과 한국민의 먹거리안전에 은폐되어 있던 절대악의 이미지를 한국에 가장 큰 공장을 지은 글로벌 기업으로 신분세탁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미 축산사료부문 원자재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제는 명실공히 제조/판매까지 1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카길, 2012년부터 투자한 평택 사료공장 준공…자사 세계최대 공장’(연합뉴스,2015.11.1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11/0200000000AKR20151111052251030.HTML
박근혜정부는 이명박정권의 정책을 거의 답습하고, 그 외로 숫제, 농수산부나 농업진흥청 등 정부기관에서 공식적으로 GMO벼를 개발하고 상용화를 선언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그 종자권은 대부분 카길의 제휴사인 몬산토 소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주, 경북군위 등 전국 11개지역에 있는 GMO벼 시험재배지를 가다’(뉴스타파, 2016.8.26)
https://newstapa.org/34794
이렇듯, 한국은 일제시대부터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비롯해 먹거리에 대한 안전망이 거의 없고 카길의 도우미역할을 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등 국가에서 안전을 위한 의지도 없는 상황인데다가, 더더구나 한국의 가공식품 시장이 카길을 비롯한, 곡물메이저로부터 수입하는 수입농산물에 의존한다는 사실은 식품의 안전은 원료자체부터 관리가 불가능 하다는 걸 의미합니다
곡물메이저 4개의 기업 모두 소위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상호회사라는 점입니다. 4개의 곡물메이저중 LDC(프랑스)를 제외한 3개사가 미국이 국적입니다. 그러나, 어떤 국가에 기업을 만들던 어떤 나라의 정부도 상장되어 있지 않아서 기업의 경영방식을 관리감독 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합니다. 그래서 4개의 기업 모두 원가나 수익구조를 전혀 밝힌 적도 없어서, 우리가 먹는 칼국수, 콩기름, 옥수수 전분의 원료에 대한 실제 원가를 전혀 알 수 없고, 감히 안전성에 관해서도 불만이 있어도 어떤 국가도 감독할 수 있는 방법도 근거도 없습니다. 완전 안전에 관해서 깜깜이 곡물들이 수입되고 있는 겁니다.
한국의 예를 들자면, 한국 정부에서 구입하는 모든 물건은 조달청을 통하고, 조달청은 모든 기업이 법인이어야 하고, 과거 3년치의 재무제표 등 최소15개 이상의 공인 되고 인증된 서류들을 제출하여야 몇 천만원짜리의 사업이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카길을 비롯한 4대 곡물메이저는 너무나 당연하게 거의 20조가 가까운 금액을 한국으로수출하면서도, 상호회사로서, 어떤 국가로부터도 인증된 안전성도 재무제표도 없으면서도  당당하게 농수산부나 식약청의 묵인하에 대기업들과 거래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자금을 투자하여 한국내에 자회사까지 만들어 경영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묵인과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카길과 대기업들은 쓰레기인지 뭔지도 알 수 없는 정체모를 곡물들을 수입해서 각종 인공 첨가물과, 인공조미료 등의 화학제품덩어리로 가공을 해서 유명한 연예인들을 앞세운 광고로 한국의 농업의 기반을 부수고 한국인의 먹거리를 쓰레기로 만들어 한국 국민의 건강에 크나큰 폐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대장암 발생율 1위입니다(2012년 기준). 위암, 대장암, 췌장암 의 소화기계통 암 사망률이 2016년 기준으로 10만명당 약 44명으로 점차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장암 사망율이 위암을 능가하였으며, 췌장암 사망율은 2006년에 비해 10년만에 57%나 증가했습니다.
‘국내 대장암 발생율 세계 1위’(후생신문, 2017.10.16)
http://m.whosaeng.com/96605
2015 OECD국가 중 당뇨병 입원율 2위’(조선일보, 2017 11.1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3/2017111302002.html
 
2005년에서 2015년까지 한국 의료비 지출 증가율 연평균 6.8%OECD 최고’(연합신문, 2018.5.2)
‘이스라엘은 -1.2%로 의료비 감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01/0200000000AKR20180501078900017.HTML
30 이상 성인 7 1 당뇨병’(후생신문, 2018.5.3)
http://m.whosaeng.com/a.html?uid=101141
 
3. 곡물 메이저는 한국에 수출하는 농산물이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스라엘방식의 식단을 이야기하다, 곡물메이저의 특징을 이야기하고, 한국의 먹거리 시장이 곡물 메이저에게 지배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야기가 좀 장황한 면이 있었으나, 결론을 말씀드리면, 곡물메이저가 현재, 한국이 먹거리 시장의 농약과 글리포세이트 범벅인 밀가루와 GMO 작물의 주요 판매자인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면, 곡물메이저는 한국에 팔고 있는 농약 밀가루와 GMO대두와 GMO옥수수가 안전하다고 외치는 수많은 연구보고서를 굳게 믿고서 한국에 수출하고 있는 걸까요?
대답은 절대로 곡물메이저는 미국산 농약 밀가루와 GMO 대두와 GMO옥수수가 인체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제가 이렇게 강하게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곡물메이저 4개사가 모두 유태인이 운영하는 비상장 가족 회사이기 때문에 그들은 모두 코셔만 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곡물메이저는 절대 자신들은 먹지 않는 쓰레기임을 알면서도 한국에 팔고 있다고 제가 확신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카길(콘티넨탈과합병), 붕게, 루이스드레퓌스, ADM 모두 유대인 경영’
http://www.womansense.org/sub_read.html?uid=17033(해피우먼전북, 2013.5.23)
곡물메이저는 유태인들이기 때문에 코셔만 먹기 때문에 이스라엘에서 생산된 코셔음식만을 수입해서 먹습니다.
!. 곡물메이저들은 여러나라 특히 가장 큰 수입곡물의 소비국인 한국에 농약 밀가루와 GMO작물을 팔아서 한국의 농업을 쇠퇴시키고 한국의 국민들을 질병으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미국과 카길 또는 곡물메이저로 흘러 들어간 자본은 미국의 보조금이나 유태계 자본의 직접적인 형태의 투자로 이스라엘로 들어가서 사막이 70%임에도 불구하고 농업국가로서 자리잡고 최첨단으로 생산된 농업기술로 가장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서 먹습니다.
한국은 70%가 산지여서, 유기농을 하기에 최적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나 이스라엘자본의 기업들로부터 구매되는 농약과 비료 범벅의 농사로 땅은 오염되고, 농업은 자꾸 축소되고 있으며, 수입농산물은 늘어가고, 한국인의 질병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곡물메이저들은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으면서도 한국에 질병을 가져다주는 농산물을 팔고 있다는 겁니다. 만일, 한국에 팔고 있는 농약범벅인 밀과, GMO 대두와 GMO 옥수수가 안전하다고 믿는다면, 한국에 수입되는 농산물에도 ‘코셔’인증이 되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농약농산물과 GMO는 코셔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은 조선이나 자동차로 돈을 벌고, 농산물은 수입해 먹는 것이 무엇이 잘못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20만평에 첨단공장을 세워 수출하면 우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쌀을 충분히 사다 먹을 수 있을 텐데 왜 이토록 쌀시장 개방을 반대하는지 모르겠다."(국내 재벌 총수의 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48059
그렇다면, 이스라엘은 미국과 전세계의 유태인들이 보낸 풍부한 자본력을 가지고서도, 왜 사막을 농업국가로 만들었을 까요?
한국이라면 자본이 많았다면, 어디에 투자했을까요? 현재, 한국을 보면, 조선, 전자, 중공업, 자동차 등에 자본이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농업은 과연 자동차나 전자나 중공업 등과의 산업대 산업으로 협상에 의해 대체가 가능한 산업일까요?
그게 아니니까, 이스라엘은 사막에 돈을 쏟아 부어서 농업국가로 만들었습니다. 더더구나, 수백년간 전세계의 곡물 유통의 주인공으로 전세계 곡물의 흐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곡물메이저들이 가장 싼 가격에 곡물을 수입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건국하자마자 사막이 70%인 악조건하에서도 농업국가로 만들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만 보아도, 농업은 자동차나 중공업이나 전자등과 협상에 의해 대체 되거나 상호 교환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한국은 그 동안 자동차나 다른 산업의 성장을 위해 손쉽게 농업을 협상카드로 이용했습니다. 물론, 협상의 대상자가 주로 카길이었던 적이 많았고, 한국의 과거의 지도자들은 농업을 헌신짝 버리듯이 협상의 대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곡물메이저가 목숨을 걸고 지키는 이스라엘의 농업과 대비해서 곡물메이저가 주로 협상대상자로 진행하는 한국의 국제무역협상에서는 한국의 정부는 한국의 농업(더 나아가서는 국민의 먹거리의 안전)을 입양아인 남의 아이처럼 손쉽게 곡물메이저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이걸 보면 한국의 정부나 대기업은 농업이 식량주권으로서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무식하거나, 또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어도, 한국의 근대사에 계속 이어지는 검은 커넥션이 아직도 연결되어 있어서 한국의 농업과 국민의 안전성보다 곡물메이저로부터 얻을 수 있는 부당한 폭리를 얻는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외에는 설명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
한국의 먹거리 시장과 농업은 현재까지 일제시대 이후로, 일본과 미국과 이스라엘이 연관된 곡물메이저가 주요 플레이어인 세계의 식량전쟁에서 백전백패를 했습니다. 술을 포함한 음식료전체시장과 사료시장. 농약과 비료등에서 원자재 거의 전부가 한국은 철저히 소비시장으로만 전락되었으며, 수입농산물은 점점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먹거리 시장에서 국산으로 남아 있는 부분은 쌀과 농산물 일부 뿐이며, 그나마도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농부 5년간 16% 감소…어부는 15년 새 반토막’ (연합뉴스, 2016.4.25)
 
농어민감소.jpg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25/0200000000AKR20160425067100002.HTML
 
4. X식당이 3년을 투자해 찾은 결론: 한국은 건강하게 살기에 신의 축복을 받은 나라입니다
 
서울대 의대에서 한국이 전세계 1위인 대장암 발병율을 줄이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 쌀밥과 다양한 야채와 과일, 강도 높은 육체적활동이 대장암을 줄이는 것으로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장암의 원인을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적색육, 햄 등의 가공육, 빵 등의 밀가루를 사용하는 정제된 탄수화물, 동물성 포화지방, 음주, TV시청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서울대 의대에서는 한국에서 증가하는 대장암의 원인을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적색육, 햄등의 가공육, 빵등의 밀가루를 사용하는 정제된 탄수화물, 동물성 포화지방, 음주, 비만, TV시청을 주요원인으로 분석’
‘대장암을 감소시키는 것으로는 강도 높은 육체적 활동, 쌀의 섭취, 섬유소 등’ (대한내과학회지: 79권 제2, 2010, 서울대학교 내과학교실)
https://www.e-sciencecentral.org/upload/kjm/pdf/kjm-79-2-97-1.pdf
그렇다면 소량의 쌀밥, 다양한 과일과 야채, 1일필수 요구량의 단백질을 소식하는 밥상과 TV를 줄이고 강도 높은 육체활동이면 대장암 발병을 줄이고 건강하게 사는데 충분하지 않을까요?
제가 3년을 운영했던 X식당에서 제시한 밥상이 정확하게 서울대 의대에서 요구한 대장암 발생을 줄이는 밥상과 일치하더라구요. 
그런면에서 한국은 건강하게 사는데 신의 축복을 받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은 쌀농사가 가능하고, 사계절이 뚜렷하고 산지가 70%라 과일과 야채의 종류가 사시사철 다양하고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대도시의 10분이내에 산이 있어서 적은 비용으로 강도 높은 육체활동인 등산이 어디서나 가능한 나라입니다.
한국의 자연적인 상황만 보면, 한국이 현재 처한 상황인 대장암 발병율 전세계 1, OECD 의료비 성장율 2위라는 지위 들은 참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70%가 산지인 한국은 건강하게 살기에 신의 축복을 받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한국은 농산물은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좋습니다. 저희 X식당은 3년간 사시사철 제철과일과 야채를 매일 약 20여개의 종류를 밥상에 올렸습니다. 야채가 녹아버리는 폭염과 하루만 두어도 꽁꽁 얼어버리는 영하 15도의 한파의 겨울에도 꾸준히 약 20여개의 야채와 과일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은 4계절이 뚜렷하고, 작은 땅임에도 불구하고, 70%가 산지로 땅의 특성이 다양하여, 굉장히 다양한 농산물을 전국에서 수배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산지가 많아서 특히 바위암석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한국은 물이 좋습니다. 동남아나 유럽이나 여러나라를 가 보았지만, 한국처럼 물이 맑고 깨끗하고 좋은 곳은 많지 않습니다. (솔직히, 제가 강추해 드리는 최고의 건강 음료수는 좋은 물입니다. 아무리 비싼 시판되는 음료들도 신선하고 깨끗한 물보다 건강에 좋은 음료수는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암반에서 나오는 좋은 물이 저는 건강에 가장 좋은 음료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연환경이 결과적으로 농산물의 다양성과 맛과 품질을 좌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국의 농산물이 얼마나 다양한 지 아시나요? 저희 식당에서 처음 먹어 보셨다는 과일이나 야채가 즐비합니다. 비파열매, 생 무화과, 가지고추, 보라색무, 강화도 순무, 아피오스, 감홍 사과, 고대미, 당귀, 초석잠, 돼지감자, 보리수, 오디, 부지깽이, 소리쟁이 등 밥과 반찬이라는 한계를 벗어나면 한국은 미각의 천국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절대 쉐프의 인공적인 조미료 맛의 조합은 자연의 복잡하게 조화로운 맛을 쫓아 올 수가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한국처럼 과일과 야채가 맛있는 나라도 드뭅니다. 동남아는 주로 당분이 높은 과일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과일들도 맛있지만, 한국처럼 4계절이 뚜렷해서 신맛과 단맛이 복잡하게 어우러지는 과일들의 종류도 많고 맛도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1월의 자색무
2월의 한라봉
 
4월의 딸기
7월의 은근한 단맛의 단단한 복숭아
9월의 새콤달콤한 추희 자두
10월의 홍옥사과
11월의 감홍사과와 원황 배
12월의 사과보다 맛있는 겨울 당근 등등..
한국은 정말 미식가들을 위한 천국입니다. 밥과 반찬이라는 틀을 깨고, 한국 전역에 맛집을 찾아다닐 때, 같이 그 지방에서 밖에 구할 수 없는 과일과 야채도 같이 찾아 드셔 보세요. 맛집보다 훨씬 더 맛있고 건강에도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자체로도 맛있는 야채와 과일들을 그냥 먹는 것보다는 조리를 통해 먹는 것을 더 우위에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에 한국은 6개월은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없는 기후였습니다. 그래서 말리거나 염장된 식재료를 쓰다보니, 조리기술이 발달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대에는 발달된 교통과 기술로 4계절 내내 신선한 농산물을 한국 전역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체의 맛보다는 인공적으로 조리된 것이 주가 되고, 점점 더 원재료의 맛과 품질보다는 조리되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양념 맛이 맛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념 맛을 중심으로 하다보니, 원재료의 맛과 품질에 대한 비중은 줄어들어 수입산으로 조리된 것만을 사용하게 되고, 한국의 농산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은 하등의 가치가 없어지게 되는 악순환의 구조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시중의 야채와 과일의 맛이 떨어진 이유는 농약과 화학비료에 의해 대규모의 기업농을 육성하는 정책때문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정부와 농협은 지금도 농약과 화학비료사용만의 1940년 일제시대에서 한발자국도 진전되지 않은 농업정책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약과 화학비료사용으로 오염되는 땅과 자연을 보고, 농부님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시작된 한국의 유기농 산업은 한살림, 완주로컬, 풀무농원, 개인적인 생태 농부님 등 자치정부와 민간에서 참여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농산물이 많아지고, 유기농 농산물을 소비하는 식당, 급식, 소비자가 많아지고, 최종적으로 한국 국민의 건강이 개선되고, 다시 땅과 자연이 회복되는 선순환의 구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X식당도 ‘완주로컬’이 불러 일으킨 로컬마켓시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 한국의 과일과 야채가 맛있는 현재의 상황은 거의 대부분이 생태농업을 지향하는 농부님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수입농산물이 중심인 인공적인 맛만이 맛집으로 또는 쉐프들이 대세인 양 주요 방송국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혹시 느껴지시나요? 그 대세를 움직이는 기업 중에 CJ가 항상 중심인 것이 보이시나요? 아니면 저만의 음모론 일까요?
둘째, 한국이 산지가 70%여서 건강하게 살기에 축복받은 이유 중의 하나는 한국의 어떤 대도시에서도10분내에 산에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산이 있어서 좋은 이유는,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유일하게 인정되는 것이 강도 높은 육체적 활동으로 특히 등산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계단을 2~3칸 이상씩 오르거나, 등산 등 허벅지를 자극하는 강도 높은 신체적 활동이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거의 모든 연구보고서에서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의대에서는 한국에서 증가하는 대장암의 원인을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적색육, 햄등의 가공육, 빵등의 밀가루를 사용하는 정제된 탄수화물, 동물성 포화지방, 음주, TV시청을 주요원인으로 분석’
‘대장암을 감소시키는 것으로는 강도 높은 육체적 활동, 쌀의 섭취, 섬유소 등’ (대한내과학회지: 79권 제2, 2010, 서울대학교 내과학교실)
https://www.e-sciencecentral.org/upload/kjm/pdf/kjm-79-2-97-1.pdf
 
한국처럼 70%가 산지인 나라는 전세계에서 매우 드뭅니다. 많은 나라가 산을 가려면 몇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은 거의 모든 시골과 대도시에 산이 둘러 있습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산이 2중의 병풍처럼 되어 있는 나라는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10분정도만 이동하면, 거의 한국 전역에서는 강도 높은 육체적 활동인 등산을 본인의 수준에 맞추어 시간을 조정해서 1시간이든 3시간이든 얼마든 지 거의 돈 한푼 안 들이고도 가능합니다.
물론 건물에 계시는 분들은 계단을 2~3칸씩 오르기를 이용해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은 건강하게 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장암은 발생율은 2017년 기준으로 전세계 1위를 달성하고 있고 한국의 신생아는 감소하는데, 사망자는 늘어가고, 한국의 의료비 지출증가는 OECD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식당을 연다고 할 떄, 제 지인들은 제가 식당을 열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합니다.
제가 식당을 열게 된 이유는, 왜 우리가 먹는 음식이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 지지 않고,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가? 에 대한 의문 때문입니다.
과연, 우리집 식구들의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이나 개인의 특이한 신체적 이슈 때문에 흔히 먹는 일반식당이나, 대형유통업체에서 구매한 것들이 부작용을 일으킨 걸까요?
제가 X식당을 열게 된 것은, 과연 한국내에서 수입밀가루나, GMO 콩기름과 GMO 옥수수 전분이나 액상과당, 그리고 농약과 각종 인공조미료나 첨가제 등의 화학제품들이 필요악으로 들어가지 않는 밥상이 대도시내에서 가능한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판되는 고추장, 된장, 고추가루, 김치, 소주, 삼겹살, , 칼국수, 햄이나 소시지, 국이나 육개장, 참기름, , 식초, 양조간장, 콩기름, 설탕, 올리고 당, 물엿 등이 없는 밥상도 과연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밥상인가?에 대해 지금까지 3년간 X식당은 인공적으로 맛이 강화 되지 않아도 먹을 수 있고, 또 더 미각적으로 건강적으로 뛰어날 수 도 있다는 걸 끊임없이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X식당의 밥상은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일제시대부터 독재정권을 지나면서, 일본 기업들과 다국적 곡물메이저에 완전히 빼앗긴 식량주권을 되찾기 위한 가능성을 보이는 시도가 되었습니다.
내가 또는 나의 가족이 당뇨이거나, 암이거나, 불임이거나, 장기에 용종이 발생했거나, 고혈압이거나, 통풍이거나, 역류성 식도염이거나, 천식이나 아토피 등의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이 우리 가족만의 유전적 특성이나, 한국인의 식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일제시대부터 시작되어 독재정권이 의도적으로 은폐하여 지금까지도 숨겨져 있는 사실인, 한국국민의 식량주권도 없고 한국 농업도 없이, 일본과 미국과 곡물메이저들과 그들의 하수인의 역할을 하는 대기업들의 돈벌이 수단으로만 전락한 음식료 산업이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큼니다. 
이번에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서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글귀가 3년간 X식당을 운영하면서 한국의 먹거리에 가장 필요한 선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먹거리 시장의 운명도 일본의 종합상사가 아니라, 미국의 농민들의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정부 아니라, 정치적인 상황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카길이 아니라, 한국의 농민과 한국인이 결정 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의 음식료시장을 둘러 싼 주요 플레이어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든 X식당의 밥상은, 일제시대와 독재정권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은 한국의 먹거리시장이, 그 상처를 입기 전의 한국인만을 위한 온전한 밥상(Whole Food)이 현대화된 모습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향후에는 X식당의 밥상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하고 미각적으로 뛰어난 많은 좋은 밥상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제가 찾아낸 사실들이 전부 사실이 아니고, 모두 음모론으로 치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1945년이후 해방이후, 거의 7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한국은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일본과 미국과 하물며 이스라엘까지 등쳐먹는 걸 보면서도 장님이나 귀머거리로 살면서, 내가 먹는 먹거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도 몰라서 병이나 앓다가 죽어가야 하는 현실이 너무 황당해서요.
(가장 황당한 건 국가에서 힘없는 농민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70년간의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고, 이제는 완전히 신분세탁을 통해서 멀쩡한 기업으로 경제의 주축으로 대접받고 있다는 게 더 황당하겠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 주장이 음모론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증거가 사방에서 펄럭이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덕수궁 대한문이나 광화문에서 소위 애국보수라는 분들이 태극기 시위를 하는 걸 아시나요?
매주 토요일마다 지나갈 때마다 수많은 태극기와 미국의 성조기를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흔들고 계십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이스라엘 국기가 껴 있는 거 아세요?
제가 앞에도 말했다시피,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거의 교류가 없어서, 한국내에 식당하나 없을정도로 매우 교류가 없습니다. 박근혜정부에서 많은 정부인사들이 이스라엘을 본받자며 활발하게 방문을 한 것 외에는 매우 드뭅니다.
그런데, 갑자기 애국보수집회에 이스라엘 국기가 태극기와 성조기와 같이 나부끼는 걸 보면서, 저걸 만들라고 지시한 사람과 만들도록 돈을 댄 사람들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또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무척 가깝다는 걸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8 5 5일 광화문에서 제가 직접 찍은 겁니다.>
 
photo_2018-05-11_20-56-07.jpg
 
 
수입규모.png
수입규모.png
, 애국보수의 뒤에는 확실히 이스라엘의 자본이 있다는 걸 고백한 장면이어서 대한문을 지날 때 마다 쓴 웃음을 짓게 됩니다. 마치 이스라엘이 얼마나 많은 돈을 한국에서 벌고 있고 그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애국보수가 밀고 있는 정치세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걸 대놓고 광고하는 걸 보니까 제 글이 음모론이 아닐 수 있다는 확신을 저에게 주었답니다.
 
이제는 눈을 뜨고 귀를 열어서 진실을 바로보고, 우리에게 직면한 운명을 직접 찾아 갔으면 합니다. 올바른 먹거리를 선택해서 나와 나의 가족과 나의 아이들과 나의 아이들의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한국의 자연과 한국인이 만든 멋진 문화유산들을 누리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게 제가 X식당을 연 이유입니다.
굳이 저희 식당의 음식을 안 드셔도, 올바른 음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례로 사용되어서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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