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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치고 힘들때 라그나로크 ost를 들어요
게시물ID : gametalk_268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루아
추천 : 2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7/29 19:10:58
심신이 지치고 힘들때, 앨범 하나 통째로 플레이 리스트에 넣고
Intro 부터 쫙 돌려요.

그럼 어릴적 처음 라그나로크 시작할때,
캐릭터 창에서 캐릭터 이름, 외관 정하던 추억부터
프론테라에서 앉아 쉬고, 전직하던 기쁨
프론테라 앞 필드에서 푸파 발견하고 좋아하던 쪼렙시절들
마치 어릴 적을 추억하듯이 정신이 맑아져요. 

듣다보면 다시 라그를 해볼까도 하지만
막상 시작하면 또 금방 접어요
인플레이션이 개쩔더라구요
공대 커리큘럼에 있던 공학경제가
여기서 욕하는데 쓰이더군요 감사합니다 겨수님

추억은 추억으로 고이 접어두는게 좋은거라고 위안해요

그리고 앨범이 다 플레이가 되고나면
엄청난 현실의 무기력함이 느껴지죠. 
그래도 다시 눈을 감고 생각해요
비록 아직 인생이 쪼렙이지만,
그만큼 아직 즐길 컨텐츠가 있다고

근데 눈을 뜨면 컨텐츠를 즐길 돈이 없어요
인생 더럽네요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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