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이 승리팀에게 제시한 문제는 이거라고 봅니다
ⅰ. 신의를 지켜라
ⅱ. 자신의 이익을 지켜라
홍진호 입장 = 신의를 지키면서 비방송인인 이은결이 살아남는게 본인에게 유리함
명분도 지키면서 실리도얻는 가장좋은 포지션
노홍철 입장 = 신의를 지키면 장기적인 신뢰관계가 가능한 은지원을 버려야하는 상황
조유영 입장 = 상동
이두희 입장 = 신의를 지키건 안지키건간에 장기적인 파트너인 서울대연합(임윤선)을 버리면 손해보는 상황
유정현 입장 = 신의를 지켜도 크게 손해볼건 없지만 최대한의 이익을 위해 강한상대인 임윤선을 탈락시키면 좋은 상황
+
이은결 입장 = 신의를 지켜주면 생존 + 방송인연합 저격으로 추후 유리
이정도라고 보구요
애초에 저는 방송인친목이라는게 당연스레 있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에는 프로게이머연합, 서울대연합, 아나운서연합 ,방송인연합, 비방송인연합의 물고물리는 관계가 포인트거든요
이 상황에서는 조유영이 가장 불안해 보이네요
신뢰할만한 아나운서 연합이 유정현이라.. 빨리 다른관계를 찾아내어서 합류하는게 좋아보여요
개인적으로 이번화가 상당히 마음에드는게
메인게임은 재미없게 만들었지만
정말로 자기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들이 좋거든요
여기서 모두가 신의를 지킨다면 저는 오히려 납득이 가지않을거 같아요
이익과 신의 사이에서 고민하는걸 보는게 매력이 아닐까요
덧붙여서 이번화에서 가장 신의를 지킨건 유정현이라고 봄
가장 잃을것도 없는상황에서 배팅도 안하고 지켜준게 커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