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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요청/스압]여자에게 더럽게 당한 친구놈 이야기.
게시물ID : gomin_106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치고팔짝
추천 : 4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12/31 23:34:22
일단 친구한테 들은 얘기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대학 시절 CC 로 사귀게 된 남자와 여자. 같이 졸업 후 둘다 경기도지역에 취업이 되어 상경. 양가부모님께는 비밀로 하고 동거생활 시작 그러나 비젼도 없고.. 벌이도 시원치않아 남자는 좀 더 공부를 하기 위해 호주유학을 결심함. 그러자 여자도 "그럼 나도 같이 갈래" 하여 주변 친구들의 "그냥 혼자 가라"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여자를 데리고 같이 호주로 떠남. 호주에 같이 가는 것은 양가집안의 허락을 맡음. (이 때부터 남자는 결혼까지도 생각하며.. 어깨의 무거움을 느낌) 호주 생활 시작. 일단 둘이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했으나 넉넉한 돈은 아니었기에 바로 둘다 호주에서 일을 시작. BUT 여자는 한 달 반 정도 일하고 몸이 힘들어 그만둠. 여자는 집에서 쉬기 시작. 그 때부터 남자 혼자 벌어 여자 먹여살림. 남자는 4개월동안 공장에서 바짝 일하여 2300만원 모음. (상당히 고생했다고 했음. 근무하다 손가락 인대가 늘어났지만 짤릴까봐 숨기고 퉁퉁부은 손으로 계속 일함) 그 돈을 두명의 생활비로 쓰며, 남은돈으로 어학원등록 후 영어공부 시작. 몇 개월 뒤 한국으로 들어옴. 호주생활 동안에도 .. 한국으로 올 때에도 .. 여자는 남자에게 호주에서 생활비로 쓴 돈.. 꼭 갚겠다고 약속함. 그러나..여기서부터 하이라이트임!! 여자는 한국온지 한 달만에 나이트에서 바람이 남!! 처음에 남자는 여자의 컴터에서 모르는 남자홈피주소를 발견하고 들어가봤는데.. 어떤 남자와 여자친구가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이 그 홈피의 대문사진으로 걸려있어..의심을 시작!! 여자는 의처증이냐고 오히려 역정! 결국 바람이라는 것이 확정된 후 헤어졌으나.. 몇 주 뒤 여자가 몸이 많이 안좋다고 연락이 옴. 남자는 고향에서 여자가 있는 서울까지 올라가 일주일동안 간호함. 바람난 남자는 보이지 않음. (이 때 남자는 여자의 방에서 다른 남자의 흔적들을 보며 상당히 괴로웠다고 함) 남자는 다시 여자와 시작하기로 마음 먹음. 일단 호주 생활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의 차용증을 여자에게 받아냄. 그러나 며칠뒤 여자는 차용증을 각서로 바꾸자고 제안. 남자는 알았다고함. 각서는 법적효력이 없음. 때문에 혹시나 하여 여자가 찢은 차용증을 남자는 챙겨둠. 그러나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둘은 헤어지게 됨. 여자는 나이트에서 바람난 남자와 다시 시작! 몇 개월이 지나도.. 돈을 갚겠다는 연락이 없자.. 남자는 돈을 왜 안갚냐고 연락을 했으나 여자는 잠수. 몇 일뒤 그 여자의 남자친구(나이트에서 만난 남자)가 남자에게 전화와서 쌍욕을 함. 협박하지 말라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쌍욕함. 나이도 남자보다 어린 것으로 알고 있음. 남자..즉 내친구 엄청 열받아 있음. 옆에서 지켜보니.. 너무 상황이 오질나게 더럽습니다. 친구놈.. 돈 받아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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