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달전부터 허리가 이상하다 싶엇는데
통증이 계속 심해져서 군병원가서 ct와 x-ray 촬영을 하니까
허리디스크라고 판정을 받고 진통제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진통제가 부작용이 심해 하루 안먹으니까
통증이 굉장히 심해져서 밤에 저녁점호 끝나고 행정반 간것까지 기억나는데
어느순간에 의무대에서 진통제를 수액과 같이 맞고있었습니다
굉장히 통증이 심하고 왼쪽 허벅지가 저린증상이 있어서
다시 외진을 갔더니 진통제만 바꿔주고 mri 촬영은
현재 척추가 신경을 누르고있고 허리디스크인게 확실하니 불가능하다고 군의관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힘든건 고통도 고통인데
주변에서 허리 그거 얼마나 아프냐면서
자기들도 허리디스크라면서 별로 아프지도 않을텐데 괜히 꾀병이라고 주변에서 스트레스를 줘서
계속해서 위액역류증상과 소화불량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청원 휴가 요청했더니 중대장님이 부대 의무대에 입실시켜서
다음주까지 진통제 먹으면서 상태좀 보자는데
제가 이런상태로 현역복무가 가능합니까...?
매일밤 혼자 울면서 보내는데 너무 힘듭니다
계속 안좋은생각밖에 안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