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뭉게 구름의 질감이 느껴질 것 같아 오묘합니다
구름 밑으로 드리운 그림자가 인상깊었습니다
솜사탕 같은 구름
날개에 비친 구름이ㄷㄷㄷ
이렇게 인천공항→신치토세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코토니역 근처 집을 빌렸기 때문에 그곳으로 이동합니다
코토니역은 삿포로역 바로 옆에 있고 둘다 JR열차를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요 반대편에도 자전거가 있는데 자전거가 정말 많습니다
아무래도 역과 역사이가 멀고 버스도 별로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교통비가 훨씬 비싸기도 합니다
음식점은 네이버같은 곳에 검색하지 마시고 현지인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손짓 발짓 하면 안통하는 말이 없더군요 저녁에는 줄까지 서있는 라면집이라고 들었는데 점심으로 가볍게 먹었습니다 (간장라면)
시내에서 택시타고 10분거리에 마루야마가 있는데요 산 입구에 후쿠오카신사가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신사를 나오는 길에 기념품점 같은 곳에서 한칸사마 라는 떡을 사먹으면 굉장히 맛있습니다
마루야마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오쿠라야마 스키점프대에 도착했습니다
삿포로 동계 올림픽 때 스키점프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어우.. 전 이런 류의 사진이 좋더라구요
T38전망대뿐만아니라 이곳에서도 삿포로 시내 전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택시나 버스를 타고 오도리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에 있는 저것은 TV타워입니다 오도리공원에 있고 근방에 분수가 많습니다
역시나 전 이런 류의 사진이 좋습니다
시내에 비둘기와 함께 까마귀가 정말 많습니다 까마귀 울음소리를 듣다보면 이내 체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게 참 좋은 느낌입니다
일본의 거리에는 전차도 다닙니다
오도리공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아카렌가청사(훗카이도청 구 본청사)가 있습니다
늦어서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해가지면 예쁜 조명을 틀어줍니다
매년 7~8월 중에는 삿포로 맥주축제가 열립니다 맥주점포는 오도리공원을 따라 공원 내에 쭉 분포되어있습니다
삿포로, 산토리, 아사히, 키린 의 4가지 구획으로 나눠집니다
오도리공원에서 도보5분 거리인 삿포로역에는 JR타워가 있습니다
JR타워의 T38전망대에 올라가니 일본인 단체출사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안 쓰는 삼각대를 잠시 빌려도 되냐고 물었더니 질릴때까지 써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미 매직아워도 지났고 아무래도 막쓰기가 그래서 몇장만 찍고 감사인사와 함께 돌려드렸습니다
음 그럼 야경과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