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갤님들 저는 오늘 가입하고 첨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공갤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남겨봄니다 조금 허무한 이야기에요
군대막 전역하고 이야기인데 저는 부모님 동생 할매 이렇게 같이 살았습니다.
제가 전역했고 집에서 할매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제가 집에서 팅가팅가 노니까 제가 할매를 돌봐드렸는데요
할매가 저를 어릴때부터 키우셔서 거의 엄마나 다름없었어요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할매랑 잇는시간이 더많았거든요
어릴때 본기억은 할매가 베게밑에다가 식칼을 깔고 주무시고 동네에 유명한 보살이 있었는데 그집에 놀러는 많이 가신다는것 할매가 꿈을꾸면
누구이름을 소리치면서 부르는것 정말 엉엉울면서 문수? 이사람 이름을 엄청 크게 소리치면서 불렀어요 제가 옆에 자면서
할매 또 와카노 하면서 할매를 흔들면 눈물을 멈추시고 다시 잠들곤 하셧는데요
할매가 돌아가시기 한달전쯤 이었습니다
저는 컴퓨터 게임에 미쳐있어서 거실에 컴퓨터가 있었거든요 거실에서 밤새도록 컴퓨터를 했어요
부모님 할매는 자고 잇엇고 동생은 군대 갔어요
그때 시간이 새벽 1시 조금 넘었어요 모두다 잠들었는데 할매방에서 소근소근 대는 소리가 들려서
뭐고 싶어서 할매방문을 열고 봤는데 할매가 혼잣말로 이야기 하는거에요
할매가 또 꿈꾸는갑다 제가 살짝 할매흔들고
"할매 또 꿈꾸나? "
이렇게 말하고 방문을 닫았거든요
컴퓨터 게임 10분정도 ? 더했을때 또 그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소근소근
아 할매 오늘좀 심하네 속으로 생각하면서 방문열었는데 할매가 앉아 있었어요
누구랑 대화를 계속하시는데
제가
"할매 누구랑 이야기 하노" 하니까 중요한 손님이 왔다는거예요.
"손님 아무도 없네 빨리 자라 할매" 라고 이야기했는데
오늘 손님이 자고 가야한다고 저한테 이야기 하시는거에요
저는 그래서 할매가 와이라노 싶기도 하고 해서 그냥
"아라따 빨리 자라" 고 말하고 할매 옆을 봤는데
할매옆에 베게 2개가 깔려있었습니다. 할매가 그때 몸이 많으 않좋으셔서 거동이 엄청 불편하시고 이불같은거는 제가다 깔아드렸거든요
어떻게 장롱에서 베게 2개를 꺼냈는지 모르겠는데 베가 2개가 깔려있더라고요 .
저는 그날 할매가 어떻게 되는줄알고 할매옆에서 손붙잡고 같이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일어났어요 조금 허무하시죠? ㅎ
그냥 제가 겪은 이야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