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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통전부장은 언젠가는 천안함 얘기를 꺼낼까요?
게시물ID : sisa_1064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뚱아저씨1219
추천 : 9
조회수 : 16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28 11: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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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의 국면속에서 하루다 다르게 큰 이슈들이 만들어지는 지금 가장 절박하게 관심 있는 것은 전쟁 위기를 완벽하게 종식시키고 남북 화해와 협력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남북 공존과 번영의 길로 가는 것이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지금 더할 나위없이 잘하고 있는데요,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에 두 분 외에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통전부장이 배석을 했었죠.

 

아마도 김영철 통전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다음으로 신뢰하는 인물인 듯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북 대표로 참가한 것, 정의용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방북했을 때 배석한 것, 4.27 판문점 정상회담 때 배석한 것, 그리고 이번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도 배석한 것 등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의 절대 신임을 받는 것 같습니다.

 

김영철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지금 남한의 50, 60대 남자 이름 중에서도 가장 흔한 이름일 겁니다. 예전에 80년대 중반까지 전화번호부가 책자 형태로 만들어져서 전화기 있는 집집마다 나눠줄 때 남자 이름 중에 가장 흔한 이름이 김영철, 여자 이름중에 가장 흔한 이름이 김영숙이라는 통계가 있었죠.

 

아무튼 이름으로는 친근한 인물인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라고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지목을 했죠. 그래서 지난번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차 방남했을 때도 자유한국당 떨거지들이 못들어오게 한다고 통일로에서 누워자빠져서 생난리를 치기도 했었죠.

 

김영철 통전부장 입장에서는 어이도 없고, 우습기도 할 겁니다. 본인이 한 적도 없는 천안함 침몰에 대해서 자기를 폭침의 주모자로 지적을 하고 난리법석을 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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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진실은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잘 치뤄져 종전 선언하고, 평화협정 체결하고 나면 반드시 꼭 짚고 넘어가서 진상을 우리 국민들도 다 알아야합니다.

 

아직도 천안함을 폭침으로 믿고 있다고 하며 은근 한발 빼려는 국방부의 지난번 성명을 보면 국방부 내 천안함과 이권을 함께하는 세력들이 아직도 많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61일에 남북고위급 회담을 한다는데 누가 나갈지 궁금합니다. 남쪽에서는 조명균 통일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정도가 공식 카운터 파트가 될 듯하고, 북쪽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나 협상 전문가인 김영철 통전부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영철 통전부장은 과연 언제쯤 천안함 얘기를 꺼내게 될까요?

남한 사회를 큰 혼란에 빠뜨릴 천안함의 진실은 그냥 묻어두고 더 큰 그림을 그리면서 그냥 지나갈까요?

 

대한민국 사회가 한 번 온통 난리를 겪더라도 천안함의 진실은 꼭 밝혀져서 이 사실을 은폐시켰던 관련자들, 책임자들은 전부 처벌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북한과 종전 선언 이후에 화해, 협력, 교류가 되더라도 우리들 마음 속에 천안함 폭침 희생자를 낸 북한이라는 그 찜찜한 마음을 없앨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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