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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씨제이 상담원이랑 11분 통화함..
게시물ID : menbung_21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갈리베이★
추천 : 2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30 01:29:48
오늘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약속장소에 도착했는데 친구가 보이지않는거임.
그래서 전화로 ㅇ ㅇㄷㅇ? ㅂㅇㄷ ㅇㅋ 하고 끊고
친구 만나서 밥먹으로 이동을 했음.
메뉴정하고 이런저런 얘기하고 밥먹으려다가
핸드폰을 가방에서 꺼내는데
????
모르는 번호랑 11:40초째 통화중인거임!!
당황한 나는 바로 끊고
뭐지? 해킹당했나? 뭐야뭐야하면서 뭐야요번호어플로 통화한 번호를 보니 씨제이상담 이라고 적혀있음..
정말 황당했음..
씨제이 상담원은 10분넘게 아무런 대답도 없었을 내 전화를 무슨 생각을 하며 통화했을지..
상담원한테도 미안하고 내 핸드폰한테도 미안했음..
얼마나 전화가 안왔으면 상담원 전화라도 냉큼 받았던건지..
전화온 시간보니까 친구랑 통화끊자마자 걸려왔던거 같은데 그때 내 손꾸락은 뭘 했길래 통화버튼을 누른건지.. 황당하기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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