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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HF 이후 몸의 변화 경과
게시물ID : diet_106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무-
추천 : 11
조회수 : 151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1/19 08:07:34
170에 92kg 시작 

뚱뚱하면 힘이라도 쎄야지... 라는 생각으로 그전부터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었음
심심해서 간 신협 인바디 기계에서 한번 재본결과 아... 돼지구나 하고 절망.

그래서 생긴대로 살아야지 어쩌겠어 라는 마음으로 밤마다 치킨을 먹고 건강을위해 운동은함..
그러던 어느날 지방의 누명 다큐를 보고 LCHF 를 알게됨

고기는 사랑이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
하던운동은 그대로하고 식단만 바꿈

9월 17일 부터 현재 1월 19일까지 식단은 돼지고기 뒷고기(싸니까) 야식은 굽네치킨
우삼겹살 삼겹살 앞다리살 족발 등등 고기만 골고루 먹으며 나물과 쌈채정도는 자주 먹음

4개월간 느낀점 

함께 시작한 표준체중의 와이프는 식단도 안맞고 중간에 포기
작정자는 초반의 급격한 감량에 놀라워서 이건 날 위한 식단이야! 생각하고 꾸준히함

- 식욕이 줄어듬 배가 안고프고 하루에 2끼 어쩔땐 1끼도 먹게됨
- 영양불균형이 걱정되어서 각종 영양제를 먹게됨 (오메가/비타민/마그네슘/칼슘)
- 변비가오는분은 마그네슘 보충 필수
- 양념정도의 탄수화물이나 소량의 당분은 그다지 신경안써도 되는듯
- 굳이 고지방 고집할 필욘 없는듯 대충 고기먹고 탄수화물 적게 먹고 당분음식 안찾으면 되는거같음
- 오랫동안 이 식단을 하다 탄수화물먹으면 방구가 하루종일 나옴... 속이 불편해서 점점 안먹게됨
- 가끔 탄수화물 먹어도 방구가 나올뿐 체중은 별차이 없음 (애슐리도 가고 초밥부페도 종종감)
- 근손실 없는 다이어트에는 최적화된 식단으로 보임
- 초반 한달 잘버티면 기운없다 같은 느낌은 없음
- 중간에 건강 검진도 받아봤지만 모든수치는 정상
- 야식으로 굽네치킨 먹어도 부담이 없음 (정말 안찜)

평소 운동 1일 1시간 주 6일 홈트레이닝
- 35kg 스쿼드 40회
35kg 데드 20회 3세트
- 풀업 20회 5세트
- 플랭크 5분
- 케틀벨 12kg 5분
- AB 슬라이드 60회
- 푸쉬업 50회
- 7kg 아령 양손 60회 씩 2세트
- PT 체조 200회

팁 : 남들하는거 안따라해도 됨 방탄커피 버터 식사 아보카도 비싼거 안먹어도 잘됨
대충 탄수화물 집중 식단과 당분 많은거 피하고 고기 위주의 식사로 공복감을 줄이는게 포인트로 보여짐
그리고 고지방식사의 최고강점은 식욕저하. 배가 안고파서 덜먹게되고 결국 식비는 비슷해짐 
입맛좀 낮춰서 수입고기 먹거나 돼지고기 뒷고기같은거 버터에 구워먹으면 싸게먹힘
계속하면 입맛도 변함 신과일은 평생안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귤을 3일에 한박스씩 먹어치움
가끔은 귤로 식사를 할정도

TV에선 과당도 조심하라고 했는데 식단 유지하면서 과일은 맘것먹었지만 차이가 없었음
가공당류와 가공 탄수화물은 심하게 안좋음... 속도 불편 체중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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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몸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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