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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09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곰돌★
추천 : 2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30 02:56:02
읽는행위를 좋아하다보니
끝자락엔 제가 펜을 들고있더라구요..
참 아이러니한건 막상 본인이 쓰려니
제가 읽어왔던 그 책안에 문장의 표현을
따라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악기라는게 그 경지에 이르면 자기만의
해석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표현이 중요 하듯이
문학 또한 유사한거 같습니다.
친일에 치우쳐 악평을 받고있지만 많은 그 당시 지식인들의 글을 읽다보면 감탄과 한편으론 아쉬움이 많이남네요..
분며 천재성을 띄고있는 문학가분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은 일반인도 뼈를깍는 노려으로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글을 쓰다 소주 한 잔 걸치고 하소연 하고 물러갑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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