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장문의 글을 적었다가 다 삭제 하고 다시 씁니다 ...너무 구구절절이라 ...
증상 : 1 잘 걷지를 못합니다
2 눈도 안보이는지 이리쿵 저리쿵 넘어지고 구르고 합니다
3 잘먹지도 않던 사료도 암장 잘먹으며 자꾸 밥달라고 끙끙 댑니다
4. 물을 엄청 자주 먹고 오줌도 엄청 쌉니다
5. 양쪽 귀털이 빠져 살갗이 들어나기 시작했습니다
6. 몸이 뒤틀리는 경련(?) 두어번 경험 했고 . 갈질같은 발작 두번 경험했습니다
병원 내원 이력 : 1 다리를 절기 시작 했을때 병원에 갔었는데 병원 두군데서 노환이라고 하여 어쩔수 없다고 별다른 진단을 못받았습니다
2 간질 첫번째 발견했을때 또 다른 병원에서 피검사 두번, 초음파 , 엑스레이 찍었습니다 별다른 이상은 없고 심장에 경미한 염증이 보여
소염제 처방받아 이주 먹인후 갠찮아 졌는지 더시 검사 하자고 하시고
증상이 쿠싱인거 같다 , 하지만 심장도 안좋고 해서 동시에 두약을 쓰면 산이 못견딘다 하셨습니다 .
그러면서 쿠싱검사도 하자고 하셨죠 ..... 저그날 30만원 썼는데 ... 앞으로 치료도 못하는 병알아내자고 자꾸 검사만 하자고 하는게 싫었습니다
3. 그러다 원기가 조금 회복 되어 그냥저냥 지내고 있다가 다시 두번째 발작을 했습니다
다른 병원 가서 쿠싱인거 같다고 하였고, 다른 병원에서 쿠싱 의심했다고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의사쌤은 쿠싱 증상 아닌가 같다고 했구요. 뇌종양인거 같다고... 뇌종양이면 답없고 혹시 뇌에 염증이 생겨 그럴수도 있으니 염증약 먹이고 회복 되길 빌자고
ㅊ 하셨습니다 . 일주일 약먹이고 다시 오라고 하셨죠
현 상황 : 오늘이 약먹이는 마지막 날입니다... 물론 발짝 했을 당시 보다 기력은 아주 조금 회복은 하였으나 ... 잘 걷지 못하고 위의 증상이 나이지는건 없습니다
오늘은 또 식탐이 어찌나 강한지 배가 터질더 같이 불러 있는데 잘먹지도 않는 사료를 자꾸 탐하며 두시간 정도를 끙끙 대다가 지금 조용해 졌습니다
질문사항 : 1 쿠싱과 간질성 발작은 별개라고 두 병원에서 말하였습니다. 제가 인터넷 뒤지고뒤지고 하여서 본것이 드물게 발작을 일으킨다는 글을 하나 보았는데
엌던말이 맞는지요
2 쿠싱을 검사를 오늘 할생각이지만 만약 쿠싱이라고 진단이 떨어진다면 약값이 한달 30만원씩 평생 먹여야 한다고 의사쌤이 말씀 하셨어요
검사비용도 20만원이 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검사 비용이야 어째해서든 부담 할수 있지만 .. 제 생활 형편이 전기세도 밀리고 끊길 직전의 상태라 약값이 너무
부담 됩니다 .. 하여 사람 먹는 약과 동일하다는 말을 들어서 물론 용량이 문제고 같이 쓰는 약이랑 약 종류도 알아야 하겠지만 (이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게 가능한지요 ..
3 . 보조제가 해외직구로 구입가능 하다는 글도 보았고 하여 약 이외에 제가 할수 있는것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4. 음식을 개한테 좋다는 재료를 사서 믹서기에 갈아 주사기로 주고 있급니다 (지금은 식탐으로 인해 씹어 먹고 있지만 어제까진 기력없어서 밥그릇에 가는 것 조차 힘들어 했거든요) 북어, 고구마, 감자, 계란 노른자, 먹고 있는 사료 소량 , 브로콜리 정도를 믹서기에 갈아서 주고 있는데요. 혹시 좋지 못한 음식이나 혹은 더 첨가해야 좋은 음식이 있을까요
5. 배가 빵빵한데도 먹고자하면 물이나 음식같은거 줘도 되는지요.. 몸에서 양분 수분 흡수를 못해서 그런증상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집 아픈 강아지 정보
1 나이는 최소 11년입니다.( 4년전 길에서 줏어온 앤데 병원에서 그당시 최소 7년이라고 하셨거든요 )
2 말티즈 입니다
3 중성화 되어있는 상태였고 사년전에 다리를 살짝 절었었슴니다
4 심장이 안좋아서 흥분하면 혀가 보라색이 됩니다
5앞다리가 곧지 않고 시추보다 더 휘어 있습니다
# 혹시라도 같은 증상의 병을 앓고 있는 견주나 수의사쌤이 보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병이 노환이랑 흡사하여 그냥 노환이겠거니하고 병을 악화시키는 일이 많은 병입니다. 점점 다른 장기들을 망가트리고 결국 죽게되는병이죠,,
제가 그랬습니다 노환이라고 생각 하다 병이 커진거 같아요. 비슷한 증상의 강아지를 둔 견주들도 이글을 보시면 병원에가서 검사 받길 권장합니다
결국 ㅏㄴ단하게 글적는다는것이 길어 졌습니다 .
병원문 열면 병원가서 자문을 구하겠지만 답답한 심장으로 또는 조금이라도 도움을 구걸하고 싶어서 작성한글입니다
너그러히 봐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