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폴같이하던 동생이 연락이 와서
밸리댄스에 대해 물어보더군요.
유연성을 기르고싶은데
밸리가 도움이 되겠냐고..
유튭 같은곳에서 트라이벌 밸리를 보면 엄청 몸을 잘 쓰는데 실제 배우는 밸리는 그런것이 아니라
어려울것이다.
그럼 뭐가 도움이 될까요?
그러길래
그냥 그 돈으로 주기적으로 맛사지나 받자.
그게 제일 나을것같다
ㅎㅎ
저도 그렇고 그 동생도 그렇고
폴배우는 사람들은 다른것보다 찢고 구부리는것때문에
제일 고민이 많은것같어요.
ㅎㅎ
지난 이틀 백밴드를 하면서 복부에 힘을 제대로 못줬는지
오늘은 허리가 좀 아픕니다.
젊은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면
몸이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날씨에 따라 잘되기도
안되기도 하지요.
오늘은 요짜 서리도 내리고 날도 춥고해서인지
몸이 뻑쩍지근하니 무겁고
이곳저곳 쑤십니다.
에효..절래절래
그래서 루틴을 간단하게
어제 한 운동중 몇가지만 골라서 집중공략했습니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ㅡ둘째 픽업시간 ㅡ 페레럴바 운동도 했습니다.
오랫만의 페레럴바 이용입니다.
점심은 집아래 상가에서 감자탕을 사와서 덥혀서 먹었습니다.
나른나른하니
이불덮고 티비보기 좋은 날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