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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골드:슈퍼맨 털붙이고 날다
게시물ID : humorstory_439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리스페이스
추천 : 0
조회수 : 10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7/30 1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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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미국에 슈퍼맨이라고 살잖아.
 
평상시엔 뿔테 안경끼고 순박한 신문기자 하면서 어리벙벙하게 있다가도...
 
뭔 일만 터지면...
 
안경 벗어 제끼고, 쫄티에 쫄바지 입고, 등짝엔 보자기 둘르고, 팬티 바지 겉에 내서 입고...
 
주먹 불끈 쥔 오른팔을 쭉 뻗고 막 날라 다니지.
 
힘두 디따 쎄잖아.
 
그런데 세상에 수컷이 있으면 암컷이 있기 마련...
 
옆 마을엔 원더우먼이 살았는데 얘 또한...
 
얼굴 짱이지, 몸매 죽이지, 거기다 그녀의 얼굴과 몸을 휘감고 있는 의상?
 
공주병 걸린 머리띠에, 두툼한 팔찌에, 레스링 선수용 벨트를 포함, 달랑 브라와 팬티뿐...
 
그러니 얼마나 예쁘겠어...
 
남자들 원더우먼 한번 보고 스치기만 해두 아랫도리 뻐근해 오는게 팬티 축축해지며 환장하지.
 
이렇듯 인기 짱인 원더우먼이니 만큼 눈이 무쟈게 높았으니 왠만한 남자 눈에 찰리 만무고...
 
자기 짝은 오로지 슈퍼맨이다 싶어 몇날 몇일을 쫓아 다니며 열심히 작업한 끝에...
 
드디어 슈퍼맨과 결혼에 골인 했지.
 
남자하면 힘, 힘하면 슈퍼맨 아니겠어?
 
힘 좋으면 밤일 거시기 힘이야 슈퍼맨 따라 올자 아무도 없을 터!
 
원더우먼은 은근 노골적으로 야간거사를 기대해 마지 않았는데...
 
웬걸!
 
참 환장하지.
 
슈퍼맨이 슈퍼맨 복을 입고 있으면 천하 무적 힘센돌이인데...
 
슈퍼맨 복을 벗고 평상복을 입거나 나체로 있으면 보통사람하고 맨 똑 같은거라.
 
그렇다고 쫄바지에 아무리 날고 기는 빨간팬티라 해도 슈퍼맨 복을 입은체로 섹스할수는 없는 노릇!
 
그러니 환장할수밖에...
 
그래두 원더우먼 체면이 있지 쉽게 포기할 수는 없고...
 
이쁘장한 입술로, 큼지막한 가슴으로, 고쁘장한 그곳으로 슈퍼맨의 거시기를 집중 공략하는 
데...
 
슈퍼맨은 슈퍼맨 나름대로 하루가 엄청 바빴잖아.
 
신문기사꺼리 찾아 다니랴, 일터져 악당하고 목숨걸고 싸우랴, 내 아니면 지구는 누가 지키랴..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슈퍼맨의 허어연 거시기는 원더우먼의 집중공략에 아랑곳 없이...
 
고개만 가끔 꺼떡꺼떡 할 뿐 힘은 안들어 가고...
 
이러기 하루이틀도 아니고 허구 헛날이니...
 
원더우먼은 채울수 없는 아랫도리의 허전함에 하루하루를 짜증으로 보내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두사람은 슈퍼맨복과 원더우먼복 차림으로 밖에서 장작을 피워 놓고 불을 쬐고 있었는데...
 
원더우먼은 앉아서 불을 쬐고 있었고...
 
슈퍼맨은 일어서서 불을 쬐고 있었지...
 
그런데 슈퍼맨복과 원더우먼복이 면이 아니라 나일론으로 만들었었나봐.
 
나일론은 불에 무척 약하거든.
 
60년대 보릿고개를 넘겨보신 분들은 나일론 양말 한두켤레 태워본 기억이 있으실텐데...
 
암튼 열심히 불을 쬐고 있는데 너무 가까이에서 불을 쬔 탓인지...
 
원더우먼의 팬티 볼록한 곳이 열을 받아 펑크가 나면서 그녀의 그곳이 훤히 보였고...
 
이 짜릿한 곳을 슈퍼맨이 보는 순간 갑자기 아랫도리에 힘 빠악 들어가며...
 
슈퍼맨의 그곳 역시 부풀어 오르는 바람에 불에 너무 가까이 갔던지...
 
역시 펑크가 나며 슈퍼맨의 거대한 거시기가 앞으로 나란히를 쫘악하며 튀나온거라.
 
다음?
 
뭐 볼거 없지.
 
슈퍼맨 원더우먼 누가 먼저랄것 없이 동시다발 태클 들어오고...
 
원더우먼 그동안 허전했던 아랫도리의 허전함을 한방에 날려 버리는데...
 
여자가 참 영악하지?
 
일을 끝낸 후...
 
풀어진 눈동자에, 아직도 파르르 떨리는 양 허벅지에, 감각이 있는듯 없는듯한 아랫도리에...
 
구름위를 걷는 듯한 아득한 정신 속에서도 원더우먼은 생각을 했어.
 
아~ 이맛이야!
 
그런데 어쩌지 이 맛을 계속 보려면?
 
하나밖에 없는 슈퍼맨 옷에 할때마다 불구멍을 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찢었다가 도로 꿰메 입히려니 슈퍼맨 체면이 말이 아닐것 같고...
 
여자가 참 영악하댔지?
 
원더우먼은 묘안을 생각해 냈어.
 
슈퍼맨복 슈퍼맨의 거시기 자리에 똑딱 단추를 달아 놓는 거였어.
 
그럼 하고 싶을 때 마다 슈퍼맨 복을 벗지 않고도 똑딱 단추만 풀면...
 
바로 거대한 거시기가 튀 나오며 앞으로 나란이를 하지.
 
원더우먼 몇일을 똑딱단추 덕에 아랫도리 뿌듯했었는데...
 
하루는 슈퍼맨이 집에 와서는 발끈 화를 내는거라.
 
세상에 이쁜 여자가 원더우먼 밖에 없지는 않을 터...
 
슈퍼맨이 밖에서 일을 하다가 이쁜 여자를 보는 순간...
 
남자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본심과는 상관없이 거시기가 쭈삣쭈삣하며 고개를 드는거라.
 
슈퍼맨도 남자이니 예외는 아닐테고...
 
더구나 우람한 슈퍼맨의 거시기가 고개를 쳐드는 순간...
 
힘이 약한 똑딱단추가 풀려 거시기가 튀 나오는 바람에 사람들 앞에서 개쪽을 당했다는 것!
 
이러니 원더우먼 다시 묘안을 짜 낼수밖에...
 
괜히 똑딱단추 달아 놓고 남 좋은일 시킬수도 있는 노릇이고...
 
원더우먼 또 그 꼴은 못보지.
 
한참을 생각 끝에 똑딱단추 자리에 튼튼한 실로 일반 단추를 달기로 했어.
 
일반 단추가 똑딱보단 힘도 더 받고 어차피 푸르기도 어렵지 않으니까.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지.
 
단추와 단추 사이로 슈퍼맨의 거시기 털이 삐져나와 또 개쪽을 당했다는 것!
 
그래서 원더우먼은 그 곳에 아예 지퍼를 달아 버렸는데...
 
이또한 문제!
 
업무상 무쟈게 바쁜 슈퍼맨이 쉬를 하고 급하게 지퍼를 올리다 보면...
 
번번히 거시기가 지퍼에 끼는 바람에 피가나는 상처를 입는 것!
 
남자들 한번 끼어본 남자들은 그 아픔 알지.
 
여자들은 절대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게 상처가 난 거시기를 혼자 좋자고 쓸 수는 없고...
 
고민고민 끝에 원더우먼은 그곳에 칙칙이를 달기로 했지.
 
한쪽은 가느다란 곱슬거리는 실같은 거 잔뜩 꼬여 있고...
 
또 한쪽은 쬐끄만 까끌까끌한 고리 같은게 촘촘하게 박혀져 있는거 있잖아.
 
맞 닿으면 착 붙고 분리하면 치익 소리나며 떼어지는...
 
슈퍼맨 거시기 튀 나올리 없고, 털 삐져 나올리 없고, 거시기 낑길일 없고 안전빵이었어.
 
원더우먼은 자신의 영악한 머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지.
 
그날밤!
 
슈퍼맨이 집에 들어오고...
 
콧소리를 내며 슈퍼맨에게 유혹의 눈길과 손짓을 전하며 침대로 유인...
 
칙칙이를 푸니 역시 거대한 거시기 앞으로 나란이...
 
손으로...
 
혀끝과 입술로...
 
가슴으로...
 
원더우먼의 애정어린 서비스를 받던 슈퍼맨 자세 바꾸며 서비스 들어가는데...
 
손으로 아랫도리...
 
입술로 윗도리...
 
손으로 윗도리...
 
혀끝으로 아랫도리...
 
드디어 거시기로 아랫도리...
 
슈퍼맨의 거시기가 원더우먼의 아랫도리 깊숙한 곳으로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는 사이...
 
유난히도 곱슬거리는 원더우먼의 그곳 털이 슈퍼맨 옷의 칙칙이 한쪽에 거듭 달라 붙었고...
 
슈퍼맨의 거시기가 후퇴할때 마다 원더우먼은 털이 다 뽑힐것 같은 아픔에 비명을 질렀지만...
 
눈치없는 슈퍼맨...
 
원더우먼이 너무 좋아 죽을라카는 모양이구나 뿌듯해 하며 더 빡씨게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 
니...
 
다음날...
 
털이 다 뽑혀 빽이되어 버린 자신의 뻐얼건 그곳을 원더우먼이 쓰다듬고 있을 무렵...
 
원더우먼의 그곳 털을 거시기 앞에 잔뜩 붙인 슈퍼맨은...
 
변함없이 주먹 불끈 쥔 오른팔을 힘차게 앞으로 뻣고 하늘을 날아 다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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