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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기아..
게시물ID : sports_25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사
추천 : 3
조회수 : 10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6/25 19:38:21
연패 뒤에 연승을 기대했건만, 오늘도 물 건너간 건가요?
근데 기분이 참.. 초반 5실점 하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네요.

로페즈는 불쌍하기도 하고, 괜히 밉기도 하고 그러네요.
자기도 나름 잘 던지고 싶을텐데, 도저히 이제는 구위가 올라오지 않네요.
심리적인 영향이 큰 듯..

나지완 좀 제발 뺐으면 좋겠네요. 기아에서 제가 가장 싫어하는 타자인데,
왜 함평에 아직도 안 보내는지... 타격은 기복이 있다지만, 나지완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던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는지가 의문이네요. 어쩌다 한 번씩 홈런친 것으로 연명하는 타자.
컨택능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땅볼+변화구에 폭풍삼진+파울플라이+미흡한 수비..
특타까지 했다는데 좋아지지 않는 거 보면 마땅히 내려가는 게 낫을 듯.

예전 나지완 +최희섭+ 김상현의 파괴력은 이미 물건너 갔으니,
빨리 다른 스타일로 점차 변해야 하는데, 코치나 감독은 이 세명이 언젠가 "빵"터져주길
바라고 있는 듯 합니다. 

솔직히 기아 5할을 유지했던 건, 투수력은 말할 것도 없고 중간중간 크레이지 모드였던
타자들 때문 아니었나요. 이용규 부진 뒤 살아났고, 갑자기 최희섭 맹타에, 박기남의 활약
그리고 선빈이의 깜짝 능력.

근데 이제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침체다 보니, 그런 크레이지 모드 선수들도 나오지 않고
다들 그냥 저냥 이네요. 타격은 정말 안습..

글쓰다 보니 영명이가 불난 집에 기름을 퍼붓네요.
오죽하면 벌써 기아팬들이 어차피 올해 야구 망친 거, 신인 드래프트 좋은 애들 데려오자고
6, 7, 8위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겠습니까..
야구끄고 운동이나 하러 갈랍니다. 아오 성질이 뻗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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