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에서 친구와 얘기하는데 어깨에 뭔가 살포시 얹히는 느낌이 들길래 
치우려고 어깨로 손을 향했다가...
알바녀 손을 잡아버렸어요 꺄아아~ 
는 별 것 아니고 술냉장고 바로 앞에 제가 앉아있는데
 어떤 술 시켰는지 알바녀가 몰라서 물어본다고 
제 어깨를 자꾸 두드린...
그냥 테이블쪽으로 와서 물어보지 왜 ㅎ 
친구는 본 것 같은데 모른 척 하더라구요 ㅋ 
제가 외롭긴 외롭나 봅니다 요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