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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과 난쟁이 - 마을의 작은 빵집과 집단 아사
게시물ID : readers_10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inLee
추천 : 0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30 02:56:37
거인과 난쟁이]
{거인과 난쟁이 마을의 작은 빵집과 집단 아사}



거인과 난쟁이가 사는 한 마을이 있었다. 

이 작은 마을에 사는 거인들과 난쟁이들은 마을의 빵집에서 빵을 얻었다. 

마을에 몇 개 없는 빵집이었지만 난쟁이와 거인들의 허기를 채울 만큼의 빵은 충분히 제공해 주었다. 

그런데 하루는 거인들이 자신들이 더욱더 열심히 일해야지만 마을이 더욱 풍요롭게 된다고 주장을 하면서 

자신들이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는 빵이 더 필요하다며 거인들은 빵을 난쟁이들보다 싸게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였다. 

그 요구는 받아들여졌고 난쟁이들이 10원에 사는 빵을 거인들은 1원에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마을은 풍요롭게는 커녕 더욱 힘들어졌다. 

마구잡이로 거인들은 빵을 사서 마을에는 빵이 부족해져 난쟁이들은 굶주렸다. 

거인들은 빵을 마구 흘리면서 먹는 등 낭비가 심각한데다가 

심지어 많은 빵을 먹고 난 힘을 딱히 마을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 

이런 심각한 빵 부족 문제는 마을 빵집 오븐 문제로 더욱 악화하였다.

알고 보니 마을 빵집에서 사용하는 오븐 15개 중 13개가 안전하지 못한 부품을 사용한데다가 

오븐의 사용기간이 너무 오래되어서 당장에라도 터지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였었다. 

오븐이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빵집 중 몇 개는 임시휴업을 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마을에서는 토의하였다. 

이 토의 중에 마을 빵 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발상이 뚱뚱한 거인에게서 나왔다. 

역시 빵집 오븐 부품을 가지고 비리를 저지럿을 만한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다. 

이 획기적인 발상은 바로 난쟁이들이 희생하여 일주일에 이틀을 단식하는 캠페인을 버리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마을에서 주도적으로 모든 주민이 참여하였고 

며칠 후 난쟁이들은 모두 아사하였다. 

http://novel.naver.com/challenge/detail.nhn?novelId=81211&volume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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