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뽑느니 남경필을 뽑겠다! 하니까 막 흥분하시는 분들!
"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어떻게 자유한국당 후보를 뽑자는 말을 하는가. "
참 아이러니 하죠.
근데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 말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해봐야 되요.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한장을 그려봤어요.
맞아요. 남경필은 자유한국당 소속이에요.
즉. 정치적으로는 적이죠.
적이기에 경계를 하게 되고, 경계를 하기에 공격을 하면 방어 할 수 있어요.
설사 공격이 먹혀도 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크래치 생기는 정도에요.
그렇지만 이재명은 적이 아니에요. 왜냐. 민주당이니까. 여당 소속이니까. 즉 경계를 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이 등뒤에서 칼을 꽂으면 방어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치명타를 입어요.
이재명은 등뒤에서 칼을 꽂을 사람이라는게 너무 명확해요. 지금까지 했던 짓 보면 누구나 확신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등뒤에서 공격 당해 치명타를 입느니....차라리 경계와 방어가 가능한 남경필이 낫다는거에요.
남경필이 좋아서, 잘해서가 아니에요.
노무현 대통령 때 같은 편이 등에 칼 꽂으면 어떻게 되는지 실제로 우리는 격었자나요.
노무현 대통령 때 여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열린우리당을 과반수 이상으로 뽑았더니 어떻게 되었나요.
아시자나요.
그래서 그래요.
극성 문빠도 아니고, 정치공작도 아니고, 자유한국당 세작도 아니고, 삼성 직원도 아니에요.
등뒤에 칼 꽂을 놈을 뽑느니 차라리 방어라도 할 수 있는 적을 뽑는게 낫다라고 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