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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주간야구 왜 - 지자체와 구단의 약속 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6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6 18:46:44
1. 오프닝

호스트1 : 야구 없는 겨울이 진짜로 찾아옴

호스트2 : 프리미어 12 종료 후 FA도 거의 끝나고 시상식도 끝나고 나니 진짜 야구의 계절이 끝

호스트1 : 댓글에 많은 야구팬들이 일본의 FA 등급제를 원한다는 내용이 있음. 연봉에 따라 A, B , C 등급으로 구분.

호스트2 : 고영민 선수처럼 저연봉 선수들을 받고 보상선수와 바꿀 팀이 굳이 있겠느냐는 의미

호스트1 : 그 선수들은 보상선수 없이 자유롭게 이적하게 해야 진정한 프리에이전트라는 댓글이 있음

호스트2 : 4시즌 활동해야 FA 재취득 가능하다는 조항때문에 A급 FA는 무조건 계약년수가 4년 계약.
나이가 들어가는 선수에게 4년계약은 솔직히 쉽지 않음.

호스트1 : 2년 후 은퇴선언한 이승엽 선수는 문제되지 않지만 선수 생활을 지속한다고 치면 나머지 2년은 연봉협상을
따로 해야한다는 의미.

골든글버브 시상식에 대한 댓글이 있음. 인기투표로 전락했다는 댓글이 많음. 지명타자 부문 굉장한 활약을 보인
최준석 선수가 큰 차이로 시상받지 못할 정도인가라는 댓글과 커리어하이 찍은 강민호 선수가 엄청난 차이로
시상받지 못한게 맞는건가라는 댓글이 있음.

호스트2 : 우니나라는 정말 인기투표. 미국처럼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나눠야 권위가 살 듯. 이승엽 선수는
400홈런의 의미가 컸고 양의지 선수는 우승의 의미가 큰 듯

호스트1 : 너무 차이가 많이 남

호스트2 : 연기대상, 연예대상도 비슷한 논란이 있음. 분야를 막론하고 시상식마다 끝난후 논란이 됨.

최동원상의 경우 유희관 선수가 수상할때도 논란이 있었음.

호스트1 : 3루수 박석민 선수가 NC , 외야수 유한준 선수가 kt 소속으로 받은것도 아이러니.  매년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 나오는 중.

호스트2:  선수에 더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

호스트1 : 골든글러브 시상식 시기를 앞당겨서 이적이 완료되기 전에 끝내자는 팬들이 많음

호스트2 : 골든글러브 시상식 일자가 매년 야구의 날인 12월 11일에 하기로 되어있음. 당기기는 쉽지 않을 듯.

호스트1: 찾아보니 야구의 날은 8월 23일인거 같음.

호스트2 : KBO 창립일이 12월 11일... 시상을 하러 나온 분들이 야구관련된 분들이 맞는지? 왜 연예인들이 나오는지 의문.

(가요 시상식과 영화 시상식에 운동선수가 시상하러 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별 것도 아닌걸로 의문제기하는 호스트)

2. 지자체와 구단간의 구장사용권 및 신축구장 관련 분쟁

호스트2 : 지자체가 최고 대우 약속하고 자기네 지역으로 오라고 꼬시기 시작. 시간이 흐르고 나면 말이 바뀜.
창원과 NC , 부산과 롯데 . 광주와 KIA 등등

호스트1 : 기아 챔피언스 필드 운영권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명노 기자 : 건립된 이후부터 계속 나오는 이야기. 모기업 기아자동차에서 993억 7천만원 중 300억을 부담하면서 타이거즈
구단이 25년간 운영권 갖도록 협상을 했는데 완공 후 지역 시민단체에서 대기업에 대한 특혜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2년
운영 후 재검토하자고 이야기 함. 내년이 운영권 재협상 시기.

지금은 평가위원회 구성 후 손익 분석 후 내년 초에 재협상을 들어간다고 함.

호스트1 : 기아가 300억 투자안했다면 챔피언스 필드가 없었을 텐데. 시민단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데

이명노 : 야구장을 지어놓고 보니 마음이 바뀐 듯. 야구장은 물론이고 부대시설 모두 운영권에 포함됨. 여기서 오는 수익이 큼.

운영권 25년 확보해준다고 했을때 완공전이었다고 감사원이 지적을 함.

호스트1 : 기아 타이거즈 구단의 입장은?

이명노 : 최근 문제가 또 되는데 재협상단 구성시 5인이었는데 2인을 시에서 추가한다고 함. (그 두명이 시쪽 사람들)

야구장 완공 후 잘못 지어진 부분에 대해서 구단에서 2년간 60억 들여서 리모델링. 올시즌에도 15억 들여서 추가 리모델링 예정.
구단에서 팬들을 위한 자기 임무를 다하겠다는 입장.

호스트2 : 사직야구장 100억 추가지원하기로 했었는데 금액이 대폭 축소되었다던데

이명노 : 사직야구장에 구단이름 들어가게 하기 위해 협상을 했었음. 조명탑 교체 비용 20억을 구단에서 부담하고 타지자체와
같이 네이밍라이트를 주기로 하고 협상을 했었음. 20억에 15년간 권리를 주겠다고 해서 구단에서도 너무 적은거 아니냐고 이야기.

반롯데 정서도 퍼지면서 네이밍 라이트는 후일로 미뤄짐. 조명탑은 그와 관계없이 구단에서 고치겠다고 한 입장.

호스트1 : 창원, 경남도, NC 구단 신축 분쟁이 있었다가 이제 신축하기로 확정되었는데

이명노 : 사실 지난해에 해결된 문제. 시장 교체로 분위기가 바뀌고 안상수 시장이 구단과 적극적 대화를 하면서 야구장
입지문제 해결과 동시에 각종 절차가 시작. NC구단에서 건설비 100억을 내기로 했고 국비 1차로 50억원 확보된 상태.

문제는 경남과 창원시의 문제. 창원시장과 경남도지사와의 관계가 좋지 못한 상태. 도비가 추가되야하는데 도비를 내줄 수 없다는
경남의 입장. 도비 확보부분이 해결되어야할 과제

호스트1 : 해마다 지자체와 구단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그 원인은?

이명노 : 국내법상 구단이 구장을 소유할 수 없게 되어 있음. 선거전과 구단 유치시에 장미빛 공약을 걸어놓고 당선되고 구단이
유치되면 말이 바뀜.

지자체가 구단을 바라보는 시각도 문제. 야구장이 경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홍보 수단인데
지자체가 구단과 상생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호스트1 : 구단의 선택지가 꼭 그 지역만은 아닌데. 쌍방울이 있었던 전주. 광역시 중 구단이 없는 울산. 성남 등의 도시도 존재.
지자체들이 안해주면 옮기겠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데 왜 연고이전 시도하지 않나?

이명노 : 말처럼 쉬운게 아님. 아무래도 팬층이 확보된 연고지역을 바꾸기가 쉽지 않고 그 지역에 야구와 관련된 사람이 많고
이들이 지역경제를 같이 움직이는 존재인데 옮겼다가 지역경제가 흔들릴 수 있음.

옮기면 구단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음. 버리고 떠난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음.

연고지 이전은 시를 압박하기 위한 협상용 카드일 뿐이지 실제로 이뤄지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

호스트2 :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기아 이야기로. 운영권 재협상이 중요한 부분으로 이야기되고 있는데.

이명노 : 다른 구단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가 있음. 당장 대구시와 삼성이 기아와 똑같은 케이스.

모기업에서 돈을 들였는데 대구시에서도 만약 똑같이 문제 제기하면 똑같이 재협상에 들어가야

NC도 이러한 문제에 봉착할 수도 있음.

구단과 지자체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좋은 선례들이 나와야

호스트1 : MLB는 구단이 운영권을 가지고 있고 지자체는 댓가를 받지 않음. 우리나라는 지자체가 구장 지어줬다는 생색을 냄.
KBO 발전을 위해서라도 지자체가 대승적 양보를 해줘야한다고 생각

이명노 : 야구라는 것을 보는 시각이 우리나라와 미국이 다름. 지자체와 구단과 다같이 상생하는 환경이 필요.

호스트1 : 지자체가 양보좀 해줬으면.

호스트2 : 말이 정지인이 바뀔때마다 바뀌는 것도 문제. 야구팬, 선수들에게 상처만 주는 일이 되고 있음.

호스트1 : 광주시와 기아와의 재협상이 잘 마무리되서 좋은 선례를 남겨서 지차체, 기업, 구단의 상생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남겼으면

호스트2 : 야구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기에 이 곳을 망치지 않았음년

3. 엔딩

호스트1: 팟빵 게시판에 좋은 댓글 남겨주시면 월1회 한분에게 커피 쏴드립니다.

호스트2: 다음주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호스티 1 & 2 : 주간야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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