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찾아왔습니다 ㅎ

일단 짤부터 감상하시구요 ㅎㅎ

이제 슬슬 저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대부분은 침대밑에서 보내긴

하지만 ㅠㅠ 위에 사진중에 어두운상태에서

찍힌 사진은 진짜 심장이덜컥 ㅋㅋㅋ

저희집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죠

지금은 여자친구집에 잠시

가있지만 ㅋ그녀석이 제가 의자에 앉아있으면

주위에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의자를

움직일때 습관적으로 주위를 살피는데

오늘도 아무생각없이 의자를 옮기며 살피다

저렇게 바퀴 옆에 딱 붙어 누워있더군요

고양이는 정말 소리 없이 움직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놀랬습니다 ㅎㅎ

첫날 왔을때에 비하면 확실히 모질이 

좋아지고 있어서 뭔가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땜빵에서도 새털이 나고 있구요 ㅎ

무엇보다 입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첫날에는 사료먹는 것도 힘들어하던 녀석이

이제는 백번중에 한번은 까드득 소리가

들리네요 ㅠ 감동감동 ㅎㅎㅎ

동물병원 원장님이 이번에 약 다먹으면

같이 내원해서 구강소독을 다이렉트로

시도해보자고 하시네요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네요 ㅎㅎ

태생이 길고양이라 아직은 사람손길을

갈구하거나 앵겨붙는건 거의 없지만

가끔 만져주면 골골거리며 은근 즐기네요 ㅎㅎ

무엇보다 갈수록 건강상태가 좋아져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 잘먹고 잘싸고 ㅎㅎ

어서 친해져야 목욕도 한번쯤 시도해볼텐데 

말이죠 ㅎㅎ 종종 나아지는 상태를

자랑하러 또 올께요 ㅎㅎ

다들 행복하세요 ㅎㅎ

아!! 그리고 이름이 아직 없습니다!! ㅎㅎ

촌스럽지만 느낌있는 그런느낌으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