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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06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걀노른자
추천 : 17
조회수 : 85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5/10/05 09:30:20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을 올리네요....ㅋㅋㅋ
전 결혼한지 만 5개월된 새신랑입니다.
울 마누라에 대해서 잠시 얘기 해 드릴까 합니다.
결혼전에도 엽기적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까지일 줄이야...
요즘 넘 황당한 일을 많이 겪습니다.
길거리에서 같이 걸어다니다 똥침찌르기...
코후벼서.. 내 옷에 문지르기...
손가락에 침묻혀서 내 얼굴에 문지르기...
등...
마누라와 같이 다니다보면 당황스러운 일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것도 항상 사람들 많은 길거리에서...
근데도.... 아직도 나에게는 너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ㅋㅋㅋ
솔로부대들의 반격이 만만치 안겠군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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