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더워서 동서네랑 시원한 맥주한잔 하려고임시역에 갔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쯤 처제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서길레 뭔가 했더니 ,반대편에 앉아 있는놈이 팔을넘겨 처제등에 손을 얹더랍니다. 옆에있던 동서가 좋은말로 " 팔좀 치워 주시면 안될까요 " 했더니 회수해 가더만 3 분도 안돼서 이지랄 하고 있네요 ... 일단 증거확보하고 ...처제랑 자리바꾼 다음 등짝으로 찍어 버렸습니다. 눈흘기는 놈을 지긋이 바라보며 영적인 교감을 시도 해봤습니다
" 덤비면 넌 죽는다 " 저랑은 텔래파시가 잘 통하더군요. 세상엔 희한한 놈이 많습니다.